2006년 경상남도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거제시가 영예의 우수상을 받았다.

경남도와 시군의 행정혁신 우수사례 공유로 혁신의 내재화 촉진 및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7일 경남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한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 대회에 거제시는 ‘소수인력으로 최대의 체납관리, 지방세 체납자 보험금 압류’ 라는 과제를 발표, 행정내부 혁신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공창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남도 및 시군 공무원과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반부터 1오후5시까지 열띤 분위기속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경남도청 및 20개 시군에서 총 3개 분야 23개팀이 출전하여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에서 거제시 세무과 강세영(여, 세무7급, 사진))씨가 발표한 ‘소수인력으로 최대의 체납관리 -지방세 체납자 보험금 압류’ 과제가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30만원을 받고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영예도 안게 됨으로서 시정혁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거제시는 세무행정 혁신과제로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보험금 압류를 실시키로 하고 총 5천343명에 대한 보험가입 내역을 조회한 바 있다.

이중 지방세 체납액 1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자 1천430명 3천479건에 3억3백만원을 압류 예고하였고,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285명 3천186건에 23억6천8백만원의 보험금을 압류 처분하여 이중 275건 408백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함으로써 지방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였으며 체납자에 대해 보험금도 압류 당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인식시켜 체납세를 감소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문의 : 시 세무과 639-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