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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더불어민주당 4.12보선에 사활
"저도 반환문제 대선공약 내 걸겠다"
작성 : 2017년 01월 09일(월) 14:16 가+가-

기자회견

4.12 보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지역 위원장이 자당 출신 예비후보 2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거제시민의 오랜 숙원인 대통령의 해상별장 저도(청해대) 반환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저도반환운동은 이미 오래전부터 여야 정치권과 행정,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벌여오는 범 시민운동이다.

변 위원장은 이 저도 반환운동을 대선공약으로 내걸겠다고 밝혔다.

변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저희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생업권 문제이자 소수 특권의 상징이고 유신독재의 잔재인 저도가 거제시에 반환되어, 거제시민과 국민 모두의 추억으로 남겨질 수 있도록 지난 3일, 문재인 전 대표에게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약화 추진을 논의했으며, 공감대를 나눈 바 있다.” 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는 저도의 거제시 반환을 이뤄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정식공약으로 채택, 정권교체와 동시에 저도 반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4.12 보궐선거는 탄핵정국 속에 치러진다. 새누리당이 최순실 게이트를 만난데다 분당과 탈당 등 내홍을 겪으며 지리멸렬, 지지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이다.

거제가 고향인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급등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로서는 반드시 이번 보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

결전의 의지는 기자회견장에 그대로 옮겨졌다.

거제지역위원회 기자회견이지만 변광용 위원장의 옆자리는 지역출신 현직 시의원 대신 보선에 출마하려는 당내 예비후보들이 포진했다.

현재 당내에서는 거제지역위원회 김대봉(37) 사무국장(경남도당 청년위원장)과 거제지역위원회 상무위원을 맡고 있는 하준명(씨)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만간 도당차원에서 공심위를 꾸려 보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명의 후보를 공천할 계획이다.

고 김경진 의원의 결원으로 치러지는 이번 보선은 시민운동가 출신인 거제뉴스광장 김용운 전 대표가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국민의당과 노동당, 새누리당 인사들의 출마도 예상돼 이번 선거전도 야권단일화 여부가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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