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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총장 본관은 거제
16일 거제방문에 종친회 꽃다발 전하며 환대
작성 : 2017년 01월 16일(월) 17:25 가+가-

반씨 종친회에서 반 전 총장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거제방문을 환영했다.

반기문 전 총장이 16일 거제를 방문했다.

거제를 방문한 반 전 총장은 반씨 종친회로부터 뜻하지 않은 환대를 받았다.

반기문 전 총장의 고향은 거제가 아니라 충북 음성이다. 그런 반 총장이 거제에서 환대받은 이유는 바로 성씨 때문이다.

반 총장의 본관이 거제(기성)로 시조인 고려 문절공 기성부원군 반부(潘阜), 묘소가 아주동 산71 국사봉(國士峰. 해발464m)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거제의 중심지, 고현에는 시조 반부 할아버지와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반관해, 반중인, 반중경 임진왜란 공신 3명을 모신 사당, 문절사(文節祠)를 중심으로 반씨 종친회(회장 반은식)가 결성돼 170여 가구 5~600여 명이 한 가족처럼 뭉쳐져 있다.

반씨 종친들은 이번 선거전에 반 전 총장이 거제를 제2의 고향으로, 또한 선조의 고향으로 부각시킬 경우 그 시너지 효과가 거제를 넘어 부산, 경남 등 영남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대선출마에 기대를 걸고 있다.

기념촬영

거제는 대권주자인 문재인의 고향이다.

거제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 당선직후 당대에 대통령이 한명 더 배출된다는 설이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이 여권을 아우르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야권을 아우르는 대권후보가 된다면 설이 사실이 될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다.

반 전총장의 거제방문에 앞서 15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거제를 방문했다. 야권을 중심으로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지지세에 박원순 시장의 지지세가 더해지면 범 야권후보의 완성을 의미하며 대선불패라는 여론이 만들어지고 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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