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영부인 김정숙 문 대통령 생가방문
“지난 2월 당선되면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
작성 : 2017년 05월 19일(금) 10:08 가+가-

문재인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명진마을을 방문한 김정숙 영부인

[공동취재기사]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후 문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거제시 거제면 명진리 남정마을을 방문했다.

18일 오후 2시 10분께 은색승용차를 타고 마을에 도착한 김 여사는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의 안내를 받아 권민호 시장과 반대식 의장을 비롯해 마중 나온 지역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 여사 일행을 기다리던 마을 주민들과 ‘문사모'(문재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등 200여명은 '와'하는 함성을 지르고 함께 손을 흔들며 반가워 했다.

김 여사는 곧장 문 대통령이 태어날 당시 탯줄을 잘랐던 추경순(88) 할머니가 거주하는 집을 찾아 다시한번 고마움과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대통령 생가는 바로 옆 주택에 거주하는 추 할머니 아들 소유로 돼 있다.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위원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이어 대통령 생가에서 30여m 떨어진 남정마을 경로당에 들러 마을 주민 20여명과 다과를 들며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지난 2월에 이곳을 찾아 당선되면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 이렇게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장 먼저 고향 마을을 찾은 것”이라며 “5년 뒤 퇴임 때도 고향마을에서 환영 받을 수 있도록 잘하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김복순(53) 남정마을 이장이 전했다.

김복순 이장은 “(김 여사가) 남정마을 주민들을 청와대로 초청하겠다는 말씀도 하셨다”면서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대통령이 돼 주시기를 바라며,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이곳을 찾은 김 여사는 “당시 굉장히 어려운 살림이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많은 도움을 줘 연명할 수 있었다고 들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 했다.

김정숙 영부인이 마을주민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 여사 일행은 이날 약 1시간 동안의 남정마을 방문을 마치고 오후 3시께 대통령 자택이 있는 양산으로 향했다.

한편, 남정마을은 문재인 대통령의 부모가 한국전쟁 당시 함경도에서 피난 와 거주하면서 문 대통령이 태어난 곳으로, 부산 영도로 이주하기 전까지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webmaster@morningnews.co.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고성 ‘장산숲’에서 즐기는 힐링

경남 고성군 마암면 장산리 장산마을에 있는 ‘장산숲’이 초록으로 물들어 한 폭의 그림 같은 광경을 연출하고 …

  1. 거제 삼거동 '농촌여행 스탬프투어' 선정
  2. 고성군, 임진왜란 창의공신 추모제향 봉향
  3. 거제축구협회, 25개팀 참가 축구한마당 펼쳐

길따라칠백리

바다와 맞닿은 섬 '비금도'

비금도(飛禽島)의 자연은 일상에 지친 모두에게 여유와 활력을 제공했다. 지난 15일 마암사랑산악회(사…

  1. [고성] ‘적멸보궁’ 서 ‘연꽃석물’ 발굴
  2. [산행일기] 비움을 밟고 오르다
  3. [사진] 지리산 옻 진액 채취

일상에서

[구성옥의 산행일기] 기억

지리산의 6월은 생각보다 매력적이었다. 필자는 장거리 산행을 좋아한다. 지난 6월 3일. 중산…

  1. 의사는 병과 싸우고 환자는 살기 위해 싸운다
  2. 막 내린 장미대선 ‥ 행복이란
  3. 봄은 변덕쟁이 ‥ 삶에도 4계절이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