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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옥의 산행일기] 산행이 보약
걷기운동만으로도 동맥경화 예방
작성 : 2017년 08월 28일(월) 10:20 가+가-

등산로에 핀 야생화

지난 26일, 지리산은 선선 청명했다. 정상은 거대한 교실이자 정상이 주는 의미는 일일이 열거하기 숨 가쁠 정도다.

고개를 돌려 앞을 살피니 섬과 섬을 연결해 주는 하동∙남해∙고성∙통영∙거제 등 바다는 소름 돋을 만큼 사람을 감동시키는 힘이 다양하다.

정상에서 옆으로 10∼20m 내려가 렌즈에 다양한 야생화를 담았다. 돌계단을 오르기 내리기를 하는 것도 꽤나 즐거운 일이었다.

정신이 번쩍 나게 하는 환희의 흥분도 있었다.

이어 필자는 지리산 1700∼1915m 인근에서 전신의 약한 곳과 혈관의 노화속도를 늦추어 주는 시간을 보냈다. 늘 그랬던 것은 아니다.

삶이 힘겹다 느껴질 때 높은 산에 가서 걷기를 즐기는 것도 소소한 삶의 행복이다.

우리가 잘 아는 말이 있지 않은가. 늦다는 생각이 들 때가 오히려 빠르다는 말. 참 어려운 일 같지만 그만큼 쉽기도 하다.

걷기운동은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청명한 지리산

혈관은 말 그대로 몸속에서 혈액이 흐르는 관이다. 혈액은 혈관을 통해 온몸 전체에 골고루 퍼져 산소와 각종 영양소를 전달하기 때문에 혈관은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하지만 혈관은 눈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없을뿐더러 혈관이 70% 이상 막힐 때까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다.

신은 사람에게 선물을 한 번 주면서 고통은 세 번 안긴다는 말이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피치 못할 사정에 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때 사람은 잘못을 인정해 수용하느냐, 아니면 부정해 회피하느냐의 두 갈래 길을 만나게 된다.

그러면 보통 사람은 지위와 논리로 자신의 책임을 면피하려고 한다.

구름이 명주실타래 같다.

필자

그렇지만 이것은 정직이 아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누가 봐도 “내 잘못이다”고 지적받았을 때 이를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는 용기가 정직이다.

그래서 정직은 공평보다 공정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지론이다.

* 식물체를 옮겨 심을 때 새 뿌리가 내려 수분과 양분의 흡수기능이 발휘된다.
구성옥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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