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탈 거제 지난해 8199명이 떠났다
2017년 주민등록 인구통계보고서 제작 배부
작성 : 2018년 02월 20일(화) 15:38 가+가-

거제시홈페이지 캡쳐

지난 연말을 기준으로 1년 동안 내 외국인 포함 8200여명이 거제를 떠났다.

거제시가 발표한 2017년 주민등록 인구통계보고서를 통해 확인된 자료다.

이 인구통계보고서는 거제시 인구의 변동사항과 연령구조 및 세대수의 변화를 파악, 행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연도별 인구추이, 계층별 인구, 행정구역별 인구, 외국인 분포 현황을 수록 제작되고 있다.

2017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7년 12월 31일 현재 25만 4073명으로 2016년 12월 31일 25만7183명 대비 3110명(1.21%) 감소했다.

이는 1991년 이후 꾸준하게 증가해오던 주민등록상의 인구가 26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1980년대 석유파동의 여파로 세계적으로 해운과 조선업이 불황이던 1985년부터 1991년까지 거제시 인구가 3만 5469명이 감소했던 것처럼 조선경기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성별 인구는 거제시민 25만 4073명 중 남자 13만 3467명(52,5%), 여자 12만 606명(47.5%)으로 전년도 말 대비 남성 2271명(1.67%), 여성 839명(0.69%)이 감소했다.

거제시의 평균연령은 37.4세이며, 2017년 전국 평균연령 41.5세보다 4.1세 낮으나, 지속적으로 평균연령이 상승하고 있다.

연령별 인구

연령별 분포는 30~40대 인구가 9만 3739명(36.89%)으로 가장 많았으나, 전년 대비 40대(0~49세) 이하는 5840명이 줄어들었고, 노년층인 50대 이상은 273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귀촌의 영향으로 추산되며, 점차적으로 거제시가 고령화에 되어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유소년인구(0~14세)는 4만 5976명(18.1%),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8만 5857명(73.1%), 고령인구(65세 이상)는 2만 2240명(8.75%)으로 2016년도 말 대비 유소년인구 836명 감소, 생산가능인구 3582명 감소, 고령인구 1308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구역별 인구는 고현동이 4만 528명(15.95%)으로 가장 많은 반면 남부면은 1723명(0.68%)으로 인구가 가장 적었다.

수양동은 신규 아파트 증가로 전년도 말 대비 2444명이 늘어나 인구증가율이 13.2%에 달했고, 고현동 2009명(4.7%), 장평동 1673명(6.9%), 장승포동이 766명(8.7%)이 감소했다.

인구로는 고현동이 제일 많이 감소했고, 증감률은 장승포동이 제일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농촌별 인구 및 세대는 도시(동) 19만 5953명(77.1%), 7만 4864세대(73.9%)이고, 농촌(면) 5만 8120명(22.9%), 2만 6415세대(26.1%)로 동지역에 인구가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시에 등록되어 있는 외국인은 약 83개국 9089명으로 거제시민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선경기 침체로 전년대비 5089명이 감소해 내국인보다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베트남 1086명으로 가장 많았고, 우즈베키스탄 977명, 네팔 688명, 한국계중국인 678명, 중국 588명, 인도네시아 492명 등이었다.

외국인을 포함한 거제시 전체 인구는 26만 3162명으로 전년대비 전체 8199명(3%)이 거제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주민등록 인구통계보고서’자료는 거제시 통계정보 홈페이지(http://stat.geoje.go.kr)에서도 볼 수 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바다와 맞닿은 섬 '비금도'

비금도(飛禽島)의 자연은 일상에 지친 모두에게 여유와 활력을 제공했다. 지난 15일 마암사랑산악회(사…

  1. [고성] ‘적멸보궁’ 서 ‘연꽃석물’ 발굴
  2. [산행일기] 비움을 밟고 오르다
  3. [사진] 지리산 옻 진액 채취

일상에서

한국의 마터호른 거류산 가을산행 어때요

고성의 대표 명산 중 하나인 거류산(巨流山)은 해발 571.7m로 산 모양이 알프스산맥의 마터호른(Mater…

  1. [산행일기] 물기 마르지 않은 단풍잎
  2. 분단의 아픔 간직한 ‘돌아오지 않는 다리’
  3.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행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