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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연임하나?
작성 : 2018년 03월 26일(월) 16:59 가+가-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주)대우조선해양(이하 대우조선) 정성립 사장 임기가 2달도 채 남지 않자 지역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거제지역 사회에서는 공적자금 확보, 구조조정, 자구안 진행, 내부비리 적발 등 경영안정화에 기여한 정 사장이 연임해야 한다는 의견부터, 새로운 사장을 뽑아 분위기 쇄신을 해야한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말들이 오가고 있다.

현재 정 사장은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연임 여부를 대주주(정부, 산업은행 등)에게 백지위임한 상황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

정 사장이 연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일부언론은 정 사장이 연임을 포기했다는 기사까지 보도했다. 정 사장은 자신이 말한 의도와 다른 내용이 보도되자 해명한 사실도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 정사장에 대한 판단을 할 입장은 아니다. 단지 대우가 정사장 오고 나서 기존의 회계 등 조사를 통해 문제를 밝혀내고, 최근 수주가 살아나고 있는 등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상태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구조조정과 공적자금 등 최선을 다했다. 부사장 등 임원들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큰 변화 없이 부드럽게 모든게 해결되면서 더 안정적으로 가지 않겠나? 외부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대표가 정성립이라고 알려졌다. 수주받는데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임기는 5월 28일까지다. 이사회에 45일전까지 상정시켜야 하기 때문에 내달 초 또는 중순쯤 대우조선 사장 선임에 대한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 빅 3중 한 곳의 사장을 정하는 상황인 만큼 관심이 높다. 그러나 결정은 대주주들이 한다. 조선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있는 올바른 리더가 뽑힐 수 있도록 대주주들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조형록 기자 기사 더보기

whwndru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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