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문 대통령 내외, 부산비엔날레 깜짝 방문
14일 오후 5시 부산현대미술관을 방문, 1시간동안 전시작품 관람
작성 : 2018년 09월 15일(토) 11:59 가+가-

비엔날레 전시장을 깜짝 방문한 문대통령 내외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하고 귀경길에 오르던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부산비엔날레 전시장을 감짝 방문했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5시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부산비엔날레 전시장인 ‘부산현대미술관’을 방문, 시민들과 함께 약 1시간정도 전시작품을 관람했다” 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예고되지 않았다.

대통령 내외는 거제도에서 열린 잠수함 ‘도산 안창호함’ 진수식에 참석한 후 특별히 부산현대미술관을 찾았다.

대통령 내외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을 돌며, 꼼꼼히 전시작품을 관람했다.

최승현 부산비엔날레 전시팀장의 해설을 주의 깊게 경청하면서도,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환호에도 일일이 화답하는 등 즐거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최근 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천민정 작가의 ‘초코파이 함께 먹어요’ 라는 작품 앞에서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최태만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김성연 부산현대미술관장 등 동행한 일행들과 직접 초코파이를 먹는 풍경을 연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관람도중, ‘부산비엔날레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비엔날레라는 명칭을 사용, 1981년 부산청년비엔날레를 개최했지만, 광주비엔날레에 비해 제대로 주목받지 못하는 것 같다’고 피력하면서, 부산비엔날레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했다.

김정숙 여사는 ‘일정상 어려움으로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는 가봤지만, 부산비엔날레에 와보지 못한 미안함이 남아, 이번에 문 대통령을 모시고 온 것’이라고 화답했다.

초코파이를 먹고 있는 대통령 내외

함께한 오거돈 부산시장도 부산비엔날레 관람을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내어 부산현대미술관을 방문해주신 문대통령 내외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후 부산비엔날레 발전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2018부산비엔날레는 부산시와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과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등에서 ‘비록 떨어져 있어도(Divided We Stand)’라는 주제로 34개국 66개팀 81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125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예년과 비교하여 올해에는, 정상급 작가들의 수준 높은 대형 작품들이 대거 전시되어 전시 초반부터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시는 평일과 주말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매주 월요일 휴무, 단 9.24 추석일 개관)되며, 관람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가 금~일요일,공휴일에 부산역~한국은행~하단역 지하철 1번출구~현대미술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K-water 거제권지사, ‘거제시민의 날 홍보…

K-water 거제권지사(지사장 권태희)는 20일 거제시 고현동 ‘차 없는 거리’에서 ‘거제시민의 날 기념 …

  1. 고성 남산공원, 구절초 향기 물씬
  2. 거제 바람의 언덕 등 남해안 11곳 민간투자 유…
  3. 한려수도 품은 산달섬을 달린다

길따라칠백리

바다와 맞닿은 섬 '비금도'

비금도(飛禽島)의 자연은 일상에 지친 모두에게 여유와 활력을 제공했다. 지난 15일 마암사랑산악회(사…

  1. [고성] ‘적멸보궁’ 서 ‘연꽃석물’ 발굴
  2. [산행일기] 비움을 밟고 오르다
  3. [사진] 지리산 옻 진액 채취

일상에서

[산행일기] 물기 마르지 않은 단풍잎

잎사귀를 버리지 않으며 훗날 나약한 삶을 살게 된다. 2018년 10월 13일, 하늘은 높고 바람은 부…

  1. 분단의 아픔 간직한 ‘돌아오지 않는 다리’
  2.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행
  3. [산행일기] 명품 트레킹 대게 맛도 일품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