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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대통령 영부인 ‘솔향’ 방문
작성 : 2018년 09월 15일(토) 20:51 가+가-

솔향을 방문한 영부인

“나는 거제에서 태어났다. 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조금 전에 부산 영도로 이사했다. 나에게는 태어난 고향이고 부모님이 피난살이를 한 곳이어서 늘 애틋하게 생각되는 곳이다. 청와대에 있을 때, 그래도 거제 출신이라고 거제지역 현안에 대해 도와달라는 요청이 오면 늘 신경을 쓰곤 했다.”<문재인의 운명>중에서

이달들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5% 아래로 떨어져있다.

리얼미터 자료에 따르면 특히 서울과 20대 진보층에서 하락폭이 컸다. 리얼미터는 "정치권과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경제악화·경제정책 강공', 수도권 집값 급등, 부동산대책 논란 등이 지지도 하락원인으로 지목했다.

국 내외 상황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지난 14일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린 국산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 진수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 거제를 방문했다.

대우조선해양에서는 웰리브 노조가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었다. 고향 거제시의 재정상태도 제로에 가깝다. 조선경기 악화로 장기적 침체에 빠진 거제시의 한 단면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는 거제를 비롯한 7개 지역을 산업위기지역,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이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약속했다.

대통령 내외가 고향을 방문한 가운데 영부인은 시간을 내 거제면 솔향요양원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의 탯줄을 잘라준 추경순(89세) 할머니를 만나 위로하기 위해서였다.

영부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솔향방문에 나선 영부인은 변광용 거제시장 내외가 맞았다.

영부인은 요양원 관계자들과 거제지역 민주당 인사들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는 등 격려 한 후 귀경했다.

대통령 내외는 귀경길에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부산현대박물관을 깜짝 방문 전시품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대통령 내외 방문을 지켜본 한 인사는 “문 대통령 내외의 거제방문은 국가통수권자로서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린 3000톤급 국산 잠수함 진수식 참석이라는 의미도 있다. 또 하나 대통령이 영부인과 함께 안태봉이 있는 고향과 정치적 성장배경인 부산을 찾았다는 점에서 잠시나마 두 분에게 활력과 충전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고 전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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