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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변광용 거제시장
작성 : 2018년 12월 26일(수) 15:21 가+가-

변광용 거제시장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은 조선업 침체와 고용절벽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하루라도 빨리 회생시키고 지속성장 거제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정신없이 뛰었던 한해였습니다.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세 곳의 정부청사를 하루가 멀다 하고 어디든 찾아가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의원과 주요 인사를 만나 우리 시 현안을 읍소하며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7월 민선 7기 거제시장으로 취임한 첫날부터 지금까지의 거침없는 행보는 앞으로 4년을 향한 힘찬 레이스를 위해 운동화 끈을 단단히 조여 매는 준비과정이었으며 이제 2019년은 본격적인 질주의 첫 시작입니다.

지난해 양대 조선소의 연이은 수주 소식에 이어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연간 수주실적 전 세계 1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각종 통계에서도 조선업황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부동산 시장도 길었던 침체기를 벗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지역 곳곳에 새로운 희망을 알리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실현하여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겠다는 담대한 저의 꿈이 25만 거제시민의 염원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비록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 두렵기도 하겠지만 없는 길은 만들어 가면 되기에,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길은 분명히 있습니다.

일자리든 관광이든 미래전략이든 모든 분야에서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새롭고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거제를 알리는 일이라면 제 한 몸 부서져라 뛰고 또 뛰겠습니다.

우리시의 강점을 살린 거제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여 중앙정부에 역 제안해 지원을 이끌어낸 성공사례가 있는 만큼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와 산업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조선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거제만의 유일한 역사와 문화에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천만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보고 먹고 즐길 거리를 창조해 세계가 인정하는 으뜸 관광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시민의 생명보다 우선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25만 시민 한분 한분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장치를 강화하여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겠습니다.

공직사회의 적폐구조를 찾아 혁신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린 적폐를 청산하고 특권과 반칙을 경계하여 공정과 형평, 상식과 원칙이 바로설 수 있도록 시정의 틀을 잡아 가겠습니다.

자랑스런 25만 거제시민 여러분!

지금의 힘든 현실이 때로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동안 어둠을 깨우는 기해년 희망의 첫 해가 떠오릅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한 목소리를 낼 때 그 울림의 깊이와 넓이는 대한민국을 흔들고 세계로 울려 퍼져 평화의 도시 거제의 가치를 만천하에 드높일 수 있습니다.

저는 오직 시민만을 위하고 오직 거제만을 생각하며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위한 담대한 걸음의 시작을 25만 시민 모두와 함께하고자 합니다.
시민 모두의 소망이 큰 결실을 맺는 한해 되시길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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