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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공정위에 대우조선 매각 반대 입장 전달
"대우조선해양 일방적 매각절차 중단하고 재검토 돼야"
작성 : 2019년 06월 13일(목) 11:09 가+가-

변광용 거제시장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만나 입장문을 전달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대우조선해양 일방적 매각절차 중단 및 재검토 의견을 전달했다.

변 시장은 지난 12일 국회 국무위원 대기실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대우조선해양과 지역경제,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협력사 지속성장 등 신뢰할 수 있는 대안없이 일방적 매각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한 지역사회의 크므로 중단과 재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입장문을 전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아직 현대중공업 측에서 기업결합심사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경쟁국 심사도 통과해야 되기 때문에 그 결과는 쉽게 예측하기가 어렵다"며 "기업결합심사가 상정되면 수평적, 수직적 산업구조, 독점, 협력업체, 기업경쟁력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해 면밀히 체크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현재 공정위에서도 대우조선해양 매각절차를 매우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지자체, 정당, 지역 사회단체 및 노동업체에서 대화를 요청한다면 언제든지 문을 열어놓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변 시장은 이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만나기 전 대우조선해양 현장실사단을 만나 매각반대 의사를 전달하려고 했지만 실사단이 대화에 응하지 않아 무산됐다.

조형록 기자 기사 더보기

whwndru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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