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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해상 가두리 우럭 15만 마리 집단 폐사
작성 : 2019년 08월 21일(수) 16:07 가+가-

거제시 제공

거제지역 해상 가두리에서 양식 중이던 우럭 15만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거제시가 상황 파악에 나섰다.

거제시는 지난 13일 고수온 주의보 발령 후 둔덕만 인근 가두리 양식장에서 우럭 15만여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고 21일 밝혔다.

가두리 양식장 2곳에서 치어 14만 7000마리와 성어 6157마리가 폐사했고, 피해액은 7000여 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다른 해역은 큰 피해는 발생치 않고 있지만 우럭과 넙치의 폐사가 일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이후 거제지역 해수온은 평균 28도 였지만 최근에는 26도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수 거제시의원 제공

우럭 양식 적정수온은 12~21℃로 알려졌지만 지난해 30℃가 넘어도 산 경우도 있어, 남동해연구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폐사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시는 정확한 폐사원인을 밝혀 추가 피해를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둔덕에서 집단 우럭 폐사가 발생하자 지역구 김동수 거제시의원도 지난 20일 일운, 동부, 남부, 둔덕 지역 가두리 양식장과 육상 축양장을 방문해 양식어민들의 민원을 접수했다.

김 의원은 "어민들이 고수온 피해, 적조 피해, 경기침체로 인한 어가하락 등 3중고로 매우 힘들어 하고 있고, 또 정부의 피해 지원규모는 현실과 동 떨어져 복구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제도개선을 위해 보다 심층적으로 문제를 살펴보고 해결책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형록 기자 기사 더보기

whwndru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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