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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남부내륙철도 ‘창원시 노선안’ 찬성
남부내륙고속철 사업일정에 차질을 주지 않는 것 확인
작성 : 2020년 02월 03일(월) 10:27 가+가-
거제시 자유한국당 김범준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남부내륙고속철도, ‘창원시 요구안’ 적극 지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창원시 요구안에 대해 서부 경남권의 상공회의소의 반대와 3개 시·군 시장, 군수로 구성된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여야 구분 없는 여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의 공식적인 반대 입장표명과는 배치되는 것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김 예비후보는 국토부에 확인한 바, 창원시 요구안을 기본계획 수립 용역 기간 중에 검토하는 문제로 남부내륙고속철 사업일정에 차질을 주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며, 사업 지연이 없다는 전제가 성립한다면 오히려 거제시의 입장에서는 두 안의 차이에 대해 냉철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창원시 노선안에 대한 찬성 이유는 “첫째, 거제시를 남부내륙고속철의 중심도시로 부각하는 브랜드 효과. 둘째, 창원·김해권 160만 배후수요의 유입으로 예상되는 증편 효과. 셋째, 노선 직선화에 의한 서울-거제노선 운행시간 단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정리했다.


그리고 사업의 공식 명칭이 ‘서부 경남 KTX’ 에서 ‘남부내륙고속철’ 으로 사업의 성격이 변했기 때문에 지연의 이유로 거론된 ‘창원시 안은 신규사업제안으로 예비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다’ 는 논리는 잘못되었다고 주장했다.

신규사업제안이면 국토부가 이를 기본계획 용역 기간에 검토할 이유가 없지만 국토부가 검토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은 창원시 요구안도 기존 예타면제 남부내륙고속철 사업의 노선 검토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이번 논란과 관련 지자체간의 소지역주의 다툼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판단은 전적으로 국토부에 맡기고 거제, 통영, 고성시의 신중한 입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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