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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당선인, 대우조선해양 방문 의견 청취
신상기 대우 노조 지회장과 특혜 매각 저지에 힘 모으기로
작성 : 2020년 04월 21일(화) 15:57 가+가-
서일준 국회의원 당선인(경남 거제, 미래통합당, 54)이 21일 대우조선해양을 찾아 특혜 매각 문제, 조선 산업 동향,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는 등 당선 후 바쁜 행보를 이어 나갔다.

먼저 서일준 당선인은 21일 오전 10시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지회장 신상기)를 찾아 신상기 지회장, 김정열 부지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 당선인은 “정치를 하기 보단 거제와 국가를 위한 진짜 일을 하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했다”고 말문을 연 뒤 “대우 밀실 특혜 매각 문제는 거제시민의 생존권이 달린 중차대한 문제이니 만큼 정파를 떠나 합심하고 논리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부를 설득해 이를 저지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상기 지회장은 “정부는 고용보장과 협력사 상생 방안 마련 등을 미끼로 대우 매각을 강행하려 한다”면서, “매각 계약의 여러 조건에서 이를 담보할 수 있는 어떤 장치도 마련되지 않은 만큼 매각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서 당선인은 “산업은행이 키를 쥐고 있는 만큼 앞으로 매각 저지를 위해 함께 산업은행을 방문하는 등 활동에 보조를 맞추자”고 제안 했고 신 지회장은 5월경으로 예정된 선전전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며 이에 화답했다.

노조 사무실에서 화기애애한 간담회를 마친 서 당선인은 곧 바로 이성근 대표이사, 박두선 조선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성근 사장은 “과거 3-4년간은 회사가 해양산업 차질로 재무적 위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당시엔 물량이라도 넉넉한 편이었다”면서 “근래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수주절벽에 부딪혀 내년까지 물량부족사태가 예상된다”고 회사 현황을 설명하며 수주전에 최선을 다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대해 서 당선인은 “조선해양산업을 살리기 위한 각종 정책 지원책 마련 등 좋은 아이디어를 수시로 제안해 저를 많이 이용해 주시라”면서, “이와 함께 거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회사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경제 위기 극복에 상호 협력해 줄 것을 당부 했고 이 사장은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한편 서 당선인은 지난 17일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강일남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위원장 등을 차례로 만나 거제 발전을 위해 정파를 초월해 합심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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