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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항 재개발 사업 지하주차장 미적거린 이유 있었다
해수부, “거제시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제출한 적이 없다”
작성 : 2020년 07월 20일(월) 14:23 가+가-

해수부 자료.

거제시의 심장부인 고현항을 매립하는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문화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의 책임론이 일 전망이다.

고현항 재개발사업은 고현만 바다 83만3379㎡(부지조성면적 59만9106㎡)를 매립해 친수해양 항만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1만 평의 공원부지와 주차장은 조성 후 사업자가 거제시에 기부채납하게 될 땅이다.

그러나 최근 거제시는 해수부가 문화공원 지하주차장 사업에 난색을 표해 이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며 책임을 해수부에 떠넘기는 듯 한 홍보에 나서 문제가 되고 있다.

거제시는 “고현항 매립반대 대책위와 합의한 문화공원 내 주차장 확보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사업시행자와 거제시는 최선을 다했으나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에서 사업계획 변경 승인 고시한 내용에는 문화공원 내 주차장시설이 반영되지 않음으로써 해양수산부에 이해와 설득을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업자가 제시한 구상(안)에 대해 설명했다” 고 사업자를 두둔했다.

그러나 모닝뉴스가 거제시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해수부가 밝힌 공식입장을 확보했다. 거제시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제출한 적이 없다는 것이 해수부의 답변이다.

해수부는 “지난 2019년 12월 1일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 당시 문화공원내 주차장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미반영 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돼 사업시행자와 거제시, 시의회에서 충분히 조율, 사업계획변경(안)을 제출 할 경우 주차장 위치·규모, 사업비 등에 대한 기술적 검토를 통해 반영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거제시가 해수부에 책임을 돌리기 전에 거제시 행정의 노력(?)의 진정성부터 의심받는 상황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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