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비전연구소(이사장 정연송)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성인지 감수성으로 바라본 디지털 성범죄 바로 알기’ 강연을 개최한다.

지난 8월 10일에 개최되었던 ‘학교폭력! 멈춰!’ 강연에 이은 두 번째 강연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사회전반의 문제점인 디지털 성범죄 실태를 바로 알고, 그 예방법을 배우는 등 안전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의를 맡은 서은옥 강사는 울림 상담소 소장으로 지역의 직장 및 공기관의 성고충 심의 위원이자 거제시 여성회 대표로 우리 지역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서강사는 “N번방 사건은 디지털 세상 안에서 벌어지는 온갖 성착취와 범행들로 세상을 경악케 했다. 그러나 더 믿을 수 없는 사실은 이를 퍼트리거나 공유한 많은 이들이 사실은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평범한 이들이었다는 사실이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온라인 그루밍 등에 대한 원인, 대처 방법 및 강화된 법률에 대한 내용 인지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온라인 안에서 병들지 않도록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N번방 재발 방지와 디지털성폭력 예방 주력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대면강의의 필요성을 비대면 강의로 풀어내고자 기획한 ‘거제 비대면 전송 연구소’의 줌(ZOOM)강연 시리즈는 이번 2탄부터 우리 지역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다.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고자 이번 강연을 기획한 정연송 거제비전이사장은 “<학교폭력!! 멈춰!!> 강연에 이어, 두 번째 강연을 통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은 전문강사님의 재능기부로 이어지는 강연이니만큼 더 많은 지역민들의 참여로 우리 지역사회에서도 문제시되었던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그 예방법들을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줌(ZOOM)과 유튜브(YOUTUBE) 두가지 채널로 참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