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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스케치] 눈 앞에 펼쳐지는 형형색색
작성 : 2021년 10월 04일(월) 20:04 가+가-
경남 고성군 고성생태학습관이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생태학습관에는 전시전망대, 수생식물원, 생태체험장, 어린이놀이터 등의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자연학습의 배움터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쉽지 않았던 아이들도 시원한 가을바람을 가르며 마음껏 소리 지르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아름다운 샛노란 해바라기, 가늘고 여덟 겹의 꽃잎을 피우는 코스모스 꽃이 활짝 피었다. 꽃을 보면 마음이 화사해진다. 때맞춰 꿀벌들이 제각기 고개를 숙여 꽃 속의 보물을 찾는다.

장미의 붉음이 황홀하다 한들 가을 해바라기∙코스모스 저 초록의 심해에 견줄 수 있을까. 질록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여기에 따스한 가을 햇살을 받으며 불어오는 바람에 수줍은 듯 살포시 흔들리는 은은한 자태가 가을의 품격을 더해주고 색깔은 분홍색부터 흰∙ 오렌지∙ 진보라∙ 보라∙ 자주∙ 검붉은 색 등 상당히 다양하다.

3일 휴일을 맞아 가족들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형형색색의 꽃 속에 묻혀 ‘셀카봉’으로 가족의 의미 사진도 찍고, 한 방에 스트레스까지 날린다.


아직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많은 생각들을 하면서 산책하고 있다.

그럼 과연 우리는 하루에 몇 가지 생각들을 하면서 지낼까?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우리가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라는 말을 가끔씩 사용하는 걸 봐서 그 정도 생각하는 것 같다.

운이 좋으면 철새들의 군무 날갯짓도 볼 수 있다. 철새 떼 중, 뒤쳐진 새가 머리 위로 날아 떠나면 나는 그에게 내 힘을 보낸다.

사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자기보다 약한 대상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구성옥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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