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통영 욕지도 인근 선상 응급환자 긴급이송
선상 낚시 중 갑자기 쓰러지며 호흡·의식없어, 헬기 이용 긴급이송
작성 : 2025년 05월 29일(목) 13:41 가+가-
해경이 응급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현용)는 29일 오전 2시 35분경 통영시 욕지도 남동방 약 40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낚시어선 A호(9.77톤, 승선원 6명)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이송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환자 B씨(60대)를 확인하고 긴급이송을 위한 헬기 지원요청과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취하며 경비함정을 이용, 부산 방향으로 이동했다.
해경은 곧이어 도착한 헬기에 환자를 옮겨싣고 부산대병원으로 긴급이송, 새벽 4시33분경 의료진에게 인계했으며 환자는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선상낚시를 하던 중 갑자기 뒤로 넘어지며 의식이 희미해지자, 선장이 구조요청을 했다.
통영해경은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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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환자 B씨(60대)를 확인하고 긴급이송을 위한 헬기 지원요청과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취하며 경비함정을 이용, 부산 방향으로 이동했다.
해경은 곧이어 도착한 헬기에 환자를 옮겨싣고 부산대병원으로 긴급이송, 새벽 4시33분경 의료진에게 인계했으며 환자는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선상낚시를 하던 중 갑자기 뒤로 넘어지며 의식이 희미해지자, 선장이 구조요청을 했다.
통영해경은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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