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이즈모시의회 거제시의회에 친선교류 요청
거제는 ‘겨울연가’ 촬영지로 일본에서 인기라고 소개
작성 : 2004년 02월 04일(수) 00:00 가+가-

이즈모시의회가 보내온 교류의향서

일본 이즈모시 의회와 거제시의회 사이에 친선교류차원의 협정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거제시의회와 이즈모시 의회간의 친선교류협정은 지난 1월 12일 일본 이즈모시의회가 미카미 다츠오 의장 명의로 거제시 이영신 의장앞으로 교류촉진 요구서를 보내온 것이 계기가 됐다.
이즈모시 의회는 이 요구서에서 “애광원과 이즈모시의회를 중심으로 각 시 정과 후다바원을 비롯한 각종 단체와의 교류는 어느새 10년을 맞이하게 됐다.” “이즈모시의 집행부를 비롯한 이즈모시 의회도 애광원이 있는 거제시를 방문 교류를 돈독히 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즈모시의회는 또 “거제시는 자연이 풍요로운 도시이고, 최근 일본 텔레비전에서 방영된 겨울연가의 방송지로서도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서로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싶다” 고 덧 붙였다.
이즈모시의회의 교류안에 대해 거제시의회의원들은 이즈모시와 거제시와의 교류는 민간차원에서 10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거제시에 호감을 가진 지역이며 무엇보다 시의회간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교류가 계속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거제시의회는 이즈모시가 순수한 친선교류차원의 교류안을 보내온 것을 중시, 친선교류를 승낙한다는 내용을 담은 답을 서면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즈모시의 경우 애광원을 통한 민간, 특히 학생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체험을 시키는 것은 물론 이즈모중학교에서는 2000년 일본수상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등으로 반일감정이 높았을 당시 애광원 김임순 원장을 초청 7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이 아시아에 행한 역사적인 사실들을 강의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도 했다.
또한 일본학생이 방한할 경우 독립기념관을 반드시 관람토록 하고 있는데 교류에 참가했던 학생이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내용을 소재로 일본 전국 중학생 글짓기대회에서 1등을 하는 등 이즈모시와의 교류가 올바른 한.일 관계정립에도 큰 역할을 해 내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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