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공격성 발언 대신 정책.공약 대결
바선모 주최 정책토론회 성공리 마쳐
각 후보, 페어플레이속 탄핵정국에 이견
각 후보, 페어플레이속 탄핵정국에 이견
작성 : 2004년 04월 04일(일) 00:00 가+가-

후보들의 정책토론회 모습
[최종]=2일 오후 2시 후보등록 이후 첫 토론회가 열린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에는 5백여석의 자리를 메운 시민들과 지지자들이 후보들의 기조연설과 상호토론을 지켜보면서 탄핵정국 속의 정책대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날 토론회는 상대를 자극할 수 있는 인신공격성 발언 대신 상대후보의 정책이나 공약의 빈틈을 공격하는 페어플레이를 보였다.
탄핵정국에 대해 기호1번 한나라당 김기춘 후보와 기호3번 열린우리당 장상훈 후보가 서로 다른 견해를 냈다.
김기춘 후보는 “국민의 뜻에 반한다 하더라도 고치기 전에는 지켜져야 하는 것이 법이다. 탄핵은 일부의 주장처럼 쿠데타나 헌정중단이 아니라 우리 헌법은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여 실정을 거듭하면 국민의 이름으로 제지하고 꾸짖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장상훈 후보는 “대통령의 권력을 주고, 국회의원의 권력을 주는 주인은 시민이다. 주인의 뜻을 아무렇게나 배반해 버린 한나라당에 여러분이 돌려줘야할 것은 무엇이겠는가. 다시는 오만방자 하지 못하도록 그 권력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기호4번 자유민주연합 황영석 후보는 탄핵과 관련 “헌법재판소에서 판결을 할 때까지 모든 국민은 평상심으로 생업에서 충실하여야 하며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모두가 따라야 한다. 결코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촛불시위로는 결코 국정안정을 이룰 수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기호5번 민주노동당 나양주 후보는 “오는 14일은 단순히 한 사람의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 아니라. 바로 50년 동안 썩어빠진 정치, 싸움만 하는 정치, 노동자와 서민을 힘들게 했던 정치를 심판하는 날”로 규정했다.
기호6번 무소속 김현철 후보는 “명색이 국회의원 선건데, 국민 민생을 위한 정책하나 없다. 이건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치인지 묻고 싶다 이제는 싸움정치 그만하고 오직 국민을 위한 경제정치를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후보자 상호토론
김기춘 후보= 황영석 후보가 모두발언에서 밝힌 근원적이고 인권적인 법률추가제정은 무엇을 뜻 하는 것인가.
황영석 후보= 고문, 강압수사가 없어야 겠다는 원론적인 의미다. 수사과정을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해야한다. 법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가능할 것이다.
김기춘 후보= 특별법 제정 없어도 국가인권위 등 관련법이 적지 않다. 추가 제정은 없어도 될 것 같다.
황영석 후보= 장상훈 후보는 법과 정서를 어떻게 보는가. 촛불시위가 옳다고 보는가.
장상훈 후보=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는 주권재민의 원칙이다. 탄핵은 국민 70%가 반대했다. ‘촛불시위’는 종전의 폭력적 시위가 아닌 평화적 시위로 자리매김했다. 민주시민이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이다.
황영석 후보= 촛불시위가 불법인가 적법인가.
장상훈 후보= 위법이 아닌 문화행사다. 다만 2일부터 선관위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판단 조치한 것으로 이전 촛불행사는 하등의 위법소지가 없다.
장상훈 후보= 민노당의 공약은 좋으나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다. 지역구 의원은 지역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되야 한다. 관광발전과 거제발전 전략은.
나양주 후보= 머무르는 관광이 되지 않고 테마가 부족하다. 권역별 테마관광개발이 필요하다.
장상훈 후보= 역사유적지 개발도 필요하다. 어떻게 생각하나.
나양주 후보= 사등.둔덕을 중심으로 역사소재지 개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양주 후보= 김현철 후보에게 진보정당의 필요성에 대한 견해는
김현철 후보= 이념전쟁이 아니라 경제전쟁이다. 자유민주주의 아래 시장경쟁,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진보정당의 필요성 좋게 생각한다.
나양주 후보= 이번 선거는 후보자와 정당에 대해 2표를 행사할 수 있다. 후보님 지지자에게 민노당 투표권유할 생각은 없나.
김현철 후보= 따로 말해야 할 것 같다. 자리가 자리인지라 이것은 농담으로 받아들이겠다. 대우.삼성을 빼놓고는 거제를 생각할 수 없다. 이런점에서 민노당이 노동자 권익과 시민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면 좋을꺼라고 본다.
김현철 후보= 김기춘 후보에게 정책질문 하겠다. 김후보는 남북횡단도로 계룡산 터널 개통공약을 수차례 했다. 지역균형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예상되는 환경단체의 반발과 예산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김기춘 후보= 예산검토 철저히 해봤다. 1.5㎞개설에 약 4백90억 정도다. 실시설계비 20억원 추진중이다. 문제는 환경이다. 환경문제만 생각한다면 아파트나 도로하나 못낸다. 환경과 개발의 균형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추진 아주-문동터널 도로와 연결하게 되면 거제발전에 획기적인 것이 될 것이다. 당선되면 4년 임기내에 완수하겠다.
김현철 후보= 15대 총선에도 이 공약했다. 8년이 지났다. 어느정도 진척있나.
김기춘 후보= 할일이 많다. 그때 칠천도 연육교가설공사가 시작될때다. 지금 가조도 다리가 추진중이다. 순서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후 어구 - 한산도 다리 등 남은 현안 순조롭게 진행할 자신있다.
자유토론
자유토론에서는 각 후보들이 내건 공약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황영석 후보와 나양주 후보는 교육평준화와 인재육성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다. 황영석 후보의 질문에 주로 답한 나 후보는 프랑스 교육의 예로 들며 “고교평준화 뿐만 아니라 대학 평준화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장상훈 후보와 김기춘 후보는 고용문제에 대해 의견을 다퉜다.
비 정규직 처우문제 해결책에 대한 장 후보의 질문에 김기춘 후보는 “노동시장이 유연성을 잃을 경우, 기업투자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단기적인 근로자의 권리확보 대책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근로자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어느 한쪽만 보호하기 어려운 문제다. 국가적 지혜가 필요하다” 고 답했다.
나양주 후보는 황영석 후보에게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황 후보는 “당론과 상관없이 이 시점에서는 폐지돼야 하며 다른법으로 대체해야 한다” 고 답변했다. 나후보는 보충질문을 통해 “어떤 법으로 대처할 수 있느냐” 며 고삐를 조이자 “국가질서유지를 위해 바람직한 법으로 이해해 달라” 고 말했다.
김현철 후보는 장상훈 후보에게 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 폐지에 대해 질문했으며 장 후보는 “우리나라에서 많은 부작용이 생기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공천제도는 유지되어야 한며 선진국도 공천제도를 도입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기춘 후보는 장상훈 후보에게 탄핵정국과 관련 “국민의 뜻에 반한다 할지라도 고치기 전에는 지켜야 하는 것도 법” 이라고 말한 후 거제에 찾아오는 연간 관광객 수와 관광수익을 물었으나 장 후보는 “모른다”고 답했다.
김 기춘 후보는 장 후보가 내건 거제-대전간 철도 연결 공약이 중복투자와 환경문제를 일이킬 수 있다고 지적했고 장 후보는 “10년 전후로 조선산업이 어려워질 것에 대비 거제를 새로운 물류기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차원의 공약” 이라고 대답했다.
[1신]=거제시 바선모가 주최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2일 오후 2시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리고 있는 후보자 초청토론회는 후보자별로 7분간의 기조연설을 한 후 후보자간 상호토론이 이어졌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또한 이날 토론회는 상대를 자극할 수 있는 인신공격성 발언 대신 상대후보의 정책이나 공약의 빈틈을 공격하는 페어플레이를 보였다.
탄핵정국에 대해 기호1번 한나라당 김기춘 후보와 기호3번 열린우리당 장상훈 후보가 서로 다른 견해를 냈다.
김기춘 후보는 “국민의 뜻에 반한다 하더라도 고치기 전에는 지켜져야 하는 것이 법이다. 탄핵은 일부의 주장처럼 쿠데타나 헌정중단이 아니라 우리 헌법은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여 실정을 거듭하면 국민의 이름으로 제지하고 꾸짖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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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선모 회원들이 토론회에 앞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
장상훈 후보는 “대통령의 권력을 주고, 국회의원의 권력을 주는 주인은 시민이다. 주인의 뜻을 아무렇게나 배반해 버린 한나라당에 여러분이 돌려줘야할 것은 무엇이겠는가. 다시는 오만방자 하지 못하도록 그 권력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기호4번 자유민주연합 황영석 후보는 탄핵과 관련 “헌법재판소에서 판결을 할 때까지 모든 국민은 평상심으로 생업에서 충실하여야 하며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모두가 따라야 한다. 결코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촛불시위로는 결코 국정안정을 이룰 수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기호5번 민주노동당 나양주 후보는 “오는 14일은 단순히 한 사람의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 아니라. 바로 50년 동안 썩어빠진 정치, 싸움만 하는 정치, 노동자와 서민을 힘들게 했던 정치를 심판하는 날”로 규정했다.
기호6번 무소속 김현철 후보는 “명색이 국회의원 선건데, 국민 민생을 위한 정책하나 없다. 이건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치인지 묻고 싶다 이제는 싸움정치 그만하고 오직 국민을 위한 경제정치를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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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춘 후보와 김현철 후보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
후보자 상호토론
김기춘 후보= 황영석 후보가 모두발언에서 밝힌 근원적이고 인권적인 법률추가제정은 무엇을 뜻 하는 것인가.
황영석 후보= 고문, 강압수사가 없어야 겠다는 원론적인 의미다. 수사과정을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해야한다. 법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가능할 것이다.
김기춘 후보= 특별법 제정 없어도 국가인권위 등 관련법이 적지 않다. 추가 제정은 없어도 될 것 같다.
황영석 후보= 장상훈 후보는 법과 정서를 어떻게 보는가. 촛불시위가 옳다고 보는가.
장상훈 후보=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는 주권재민의 원칙이다. 탄핵은 국민 70%가 반대했다. ‘촛불시위’는 종전의 폭력적 시위가 아닌 평화적 시위로 자리매김했다. 민주시민이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이다.
황영석 후보= 촛불시위가 불법인가 적법인가.
장상훈 후보= 위법이 아닌 문화행사다. 다만 2일부터 선관위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로 판단 조치한 것으로 이전 촛불행사는 하등의 위법소지가 없다.
장상훈 후보= 민노당의 공약은 좋으나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다. 지역구 의원은 지역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되야 한다. 관광발전과 거제발전 전략은.
나양주 후보= 머무르는 관광이 되지 않고 테마가 부족하다. 권역별 테마관광개발이 필요하다.
장상훈 후보= 역사유적지 개발도 필요하다. 어떻게 생각하나.
나양주 후보= 사등.둔덕을 중심으로 역사소재지 개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양주 후보= 김현철 후보에게 진보정당의 필요성에 대한 견해는
김현철 후보= 이념전쟁이 아니라 경제전쟁이다. 자유민주주의 아래 시장경쟁,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진보정당의 필요성 좋게 생각한다.
나양주 후보= 이번 선거는 후보자와 정당에 대해 2표를 행사할 수 있다. 후보님 지지자에게 민노당 투표권유할 생각은 없나.
김현철 후보= 따로 말해야 할 것 같다. 자리가 자리인지라 이것은 농담으로 받아들이겠다. 대우.삼성을 빼놓고는 거제를 생각할 수 없다. 이런점에서 민노당이 노동자 권익과 시민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면 좋을꺼라고 본다.
김현철 후보= 김기춘 후보에게 정책질문 하겠다. 김후보는 남북횡단도로 계룡산 터널 개통공약을 수차례 했다. 지역균형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예상되는 환경단체의 반발과 예산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김기춘 후보= 예산검토 철저히 해봤다. 1.5㎞개설에 약 4백90억 정도다. 실시설계비 20억원 추진중이다. 문제는 환경이다. 환경문제만 생각한다면 아파트나 도로하나 못낸다. 환경과 개발의 균형조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추진 아주-문동터널 도로와 연결하게 되면 거제발전에 획기적인 것이 될 것이다. 당선되면 4년 임기내에 완수하겠다.
김현철 후보= 15대 총선에도 이 공약했다. 8년이 지났다. 어느정도 진척있나.
김기춘 후보= 할일이 많다. 그때 칠천도 연육교가설공사가 시작될때다. 지금 가조도 다리가 추진중이다. 순서대로 진행되고 있다. 이후 어구 - 한산도 다리 등 남은 현안 순조롭게 진행할 자신있다.
자유토론
자유토론에서는 각 후보들이 내건 공약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황영석 후보와 나양주 후보는 교육평준화와 인재육성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다. 황영석 후보의 질문에 주로 답한 나 후보는 프랑스 교육의 예로 들며 “고교평준화 뿐만 아니라 대학 평준화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장상훈 후보와 김기춘 후보는 고용문제에 대해 의견을 다퉜다.
비 정규직 처우문제 해결책에 대한 장 후보의 질문에 김기춘 후보는 “노동시장이 유연성을 잃을 경우, 기업투자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단기적인 근로자의 권리확보 대책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근로자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어느 한쪽만 보호하기 어려운 문제다. 국가적 지혜가 필요하다” 고 답했다.
나양주 후보는 황영석 후보에게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황 후보는 “당론과 상관없이 이 시점에서는 폐지돼야 하며 다른법으로 대체해야 한다” 고 답변했다. 나후보는 보충질문을 통해 “어떤 법으로 대처할 수 있느냐” 며 고삐를 조이자 “국가질서유지를 위해 바람직한 법으로 이해해 달라” 고 말했다.
김현철 후보는 장상훈 후보에게 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 폐지에 대해 질문했으며 장 후보는 “우리나라에서 많은 부작용이 생기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공천제도는 유지되어야 한며 선진국도 공천제도를 도입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기춘 후보는 장상훈 후보에게 탄핵정국과 관련 “국민의 뜻에 반한다 할지라도 고치기 전에는 지켜야 하는 것도 법” 이라고 말한 후 거제에 찾아오는 연간 관광객 수와 관광수익을 물었으나 장 후보는 “모른다”고 답했다.
김 기춘 후보는 장 후보가 내건 거제-대전간 철도 연결 공약이 중복투자와 환경문제를 일이킬 수 있다고 지적했고 장 후보는 “10년 전후로 조선산업이 어려워질 것에 대비 거제를 새로운 물류기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차원의 공약” 이라고 대답했다.
[1신]=거제시 바선모가 주최한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2일 오후 2시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리고 있는 후보자 초청토론회는 후보자별로 7분간의 기조연설을 한 후 후보자간 상호토론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