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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의원 사과문 전문
작성 : 2004년 12월 13일(월) 17:57 가+가-
시민에게 드리는 사과의 말씀
존경하는 19만 시민여러분!
갑신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이때에 거제시의회 의원의 불미스런 사태로 인하여 시민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을 정중히 고개숙여 사죄드립니다.
이번 사건은 높은 도덕성으로 모범이 되어야 할 시의회 의원 신분으로 연이은 사법처리 대상이 되었음은 시의회 사상 초유의 사태로 지역사회에 큰 충격과 물의를 일으킨데 대하여 우리 거제시의회 의원 일동은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표합니다.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시의원의 신분으로 재해복구 보상과 관련하여 사법적 처분의 대상이 되었다면 결과가 어떠하든 변명의 여지는 없습니다.
이에 우리 거제시의회는 이번 사건으로 시의회의 도덕성에 크나큰 상처를 입었으며 시민에게 실망감을 가져다준데 대하여 그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우리 거제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번 사건을 뼈를 깎는 자기성찰의 계기로 삼고 2004년 잔여 정례회기를 충실히 마무리하며 새로운 각오로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 거듭 태어날 것임을 감히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시민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얼마남지 않은 갑신년 한해 소망하신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빌어 마지 않습니다. 2004년 12월 13일
거제시의회의원 일동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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