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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매함 제작장 정치문제로 이용 말라
장상훈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성명발표
작성 : 2005년 02월 01일(화) 09:37 가+가-
장상훈 열린우리당 중앙위원이 성명을 냈다. 장상훈 위원은 최근 침매터널 안정공단 이전 정치실세개입설에 대해 <모닝뉴스>에 지역출신 중앙위원으로서의 입장을 밝힌바 있다.
장위원은 ‘한나라당은 더 이상 거제시민들을 우롱하지 말라’ 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최근 거제시와 일부 한나라당 시.도의원들의 행태는 침매터널 제작장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만에 하나 무산되었을 경우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데에만 급급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고 밝혔다.
장위원은 자신도 “침매터널 제작장이 거제에 있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판단하며 미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더 이상 거제시민들을 우롱하지 말라
최근 거가대교 침매터널 제작장 거제유치를 둘러싼 한나라당과 거제시의 대응을 보면 자신들의 무능력을 호도하고 사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시민들을 기만하고자 하는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가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19만 거제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거가대교 건설사업이 2003년 11월 27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침매터널 제작장을 통영 안정공단으로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거제시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지역민의 심부름꾼이 되고자 했던 저 또한 침매터널 제작장이 거제에 있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판단하며 미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거제시와 일부 한나라당 시,도의원들의 행태를 보면 제작장을 거제시에 유치하려는 노력보다는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만에 하나 무산되었을 경우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데에만 급급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거가대교 건설사업 주체인 건설사업조합은 경상남도와 부산시가 그 중심에 있고 조합장 또한 경상남도에서 맡고 있다. 연결도로 사업과 본사업에 대한 감독권을 경상남도가 가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침매터널 제작장 문제를 결정하는데 있어 경상남도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거제시의 모든 선출직 대표자가 한나라당이고 시장과 도지사 또한 한나라당인데 이 문제를 정치적 음모 운운하는 것은 자가당착이고 어불성설이다.
800여명의 시민들을 이끌고 한나라당 김기호 도의원, 윤종만의장이 도청을 방문하고도 다른 일정을 이유로 도지사를 비롯한 책임자들이 다 자리를 비운 것은 한나라당이 이 문제를 기피하고 시민들을 기만하자는 것 아닌가?
이제부터라도 정신을 차려야 한다.
잘되면 내 덕, 잘못되면 네탓을 하는 못된 버릇을 버리고 협상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더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모든 책임있는 자리를 한나라당이 다 맡고 있고, 모든 정보를 한나라당이 독점하고 있으면서도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면 시민의 대표이기를 포기해야 한다.
거짓말과 추측만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를 그만두지 않는다면 시민들의 엄정한 심판과 더불어 명예훼손의 책임까지 져야할 것임을 엄숙히 경고한다. 2005년 1월31일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장상훈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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