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인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Safe Road, Safe Kids)의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교통 안전 국내 대회를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는 지난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교통 사고 예방을 목표로 르노삼성자동차가 개발한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4월 6,000여개 초등학교 1~2학년 모든 학급에 교육 내용이 담긴 애니메이션 CD 5만여장을 배포하고, 교육부와 지방교육청을 통해 시범학교를 전국 5개 도시(서울, 부산, 창원, 대전, 전주), 11개 초등학교로 확대 선정하는 등 본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이번 교통 안전 국내 대회를 위해,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월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국내대회 참가용 키트를 전국 시범 초등학교에 배포하고, “안전을 위해 함께 책임져요”라는 주제로 교사와 학부모,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이 동참한 가운데 교통안전 특별 참여 학습을 진행해 왔다.


전국 초등학교 250팀이 그린교통안전 포스터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12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국내 대회의 최종 결선에서는 포스터 내용을 각 팀이 노래와 율동, 연극 등으로 구성해 발표했으며, 교통안전 퀴즈 대회, 뛰뛰빵빵 도로횡단놀이 등 흥미로운 체험 교실에도 함께 참여해, 그 동안 습득한 지식을 직접 응용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최우수 어린이 교통안전단으로 선정된 거제 옥포초등학교 6명의 학생을 지도교사와 함께 6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참가시켜, 전세계 10개국 어린이들과 함께 교통 안전에 대한 의견과 상상력을 공유하고, 파리 디즈니랜드 및 베르사유 궁전 등도 방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 본부 조돈영 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교통안전 국내대회 이외에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교통 안전 프로그램의 보급과 지원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