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제주간 여객선 운항 재개
작성 : 2008년 03월 06일(목) 15:41 가+가-
경남 통영시와 제주도 서귀포시를 잇는 뱃길이 4년만에 다시 열린다.
통영시는 6일 “오는 6월부터 제주 유람선 업체인 ‘아름다운 섬나라’ 가 통영항과 제주 서귀포 성산항을 잇는 여객선운항을 재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여객선사 측은 400t급 여객전용 쾌속선을 이 항로에 투입하기 위해 이달 중 선박안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쾌속선은 통영항과 성산항 편도를 4시간만에 주파한다.
통영-제주간 쾌속선 취항으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연결된 통영지역과 성산 일출봉의 제주 동부지역 관광지가 해상교통망으로 이어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영~성산 연결항로는 지난 2002년 11월부터 대아고속의 만다린호가 취항했으나 2004년 6월 만성적자로 운항을 중단했다.
박용택 기자 tagi082@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통영시는 6일 “오는 6월부터 제주 유람선 업체인 ‘아름다운 섬나라’ 가 통영항과 제주 서귀포 성산항을 잇는 여객선운항을 재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여객선사 측은 400t급 여객전용 쾌속선을 이 항로에 투입하기 위해 이달 중 선박안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쾌속선은 통영항과 성산항 편도를 4시간만에 주파한다.
통영-제주간 쾌속선 취항으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연결된 통영지역과 성산 일출봉의 제주 동부지역 관광지가 해상교통망으로 이어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영~성산 연결항로는 지난 2002년 11월부터 대아고속의 만다린호가 취항했으나 2004년 6월 만성적자로 운항을 중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