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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 온라인게임 순위...‘리니지2’, 월드컵이벤트 실시로 상승세
잠잠했던 ‘마비노기영웅전’, 업데이트 진행 후 상승세로 돌아서
작성 : 2010년 06월 15일(화) 10:57 가+가-

[게임노트] 6월 둘째 주 온라인게임 순위

6월 둘째 주 게임노트 온라인게임 순위를 살펴보면 국내 대표 MMORPG ‘리니지2’의 순위가 2계단 상승한 7위에 랭크됐다. ‘리니지2’의 순위상승은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그리스전 승리로 달아오르고 있는 축구 열기와 함께 진행한 2010 남아공 이벤트가 효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슬러거’는 프로야구의 열기를 게임 속으로 이어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1계단 상승한 10위에 올랐다. 1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FPS게임 ‘아바’가 축구모드 ‘스타디움’ 업데이트와 월드컵 응원이벤트 등으로 인기를 모으며 3계단 상승한 13위에 위치했다.

액션 RPG ‘마비노기영웅전’의 순위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신규 무기영상을 공개하며 5계단 순위가 상승한데 이어, 금주에는 지난 10일 대규모 ‘피버(FEVER)’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2계단 상승한 18위에 올라 4개월 만에 20위권내 재진입에 성공했다.

2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투니랜드와의 채널링 서비스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뮤직게임 ‘알투비트’가 1계단 상승한 22위에 랭크됐고, 중견 MMORPG ‘데카론’이 맵 밸런스 개선 및 신규 맵을 탑재한 ‘월드 리버스’를 업데이트 하며 5계단 상승한 25위를 기록했다.

20위권내 진입에 큰 기대를 모았던 두 신작 MMORPG ‘에이지오브코난’과 ‘세븐소울즈온라인’이 아직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에이지오브코난’이 지난주와 동일한 24위에 랭크되며 순위 유지에 만족해야 했고, ‘세븐소울즈온라인’은 2계단 하락한 27위에 랭크되며 상위권 진입이 점차 멀어지고 있다.

3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신규 서버 ‘하남세가’를 오픈한 무협 MMORPG ‘일검향’이 3계단 상승한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게임노트의 홍승경 애널은 “지난 12일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이 그리스를 격파하며 1승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한 가운데, 온라인게임들도 월드컵 응원 이벤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유저들의 이탈로 인해 월드컵이 달갑지만은 않았던 게임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해 성과를 올리고 있는 만큼 스포츠 이벤트도 게임업계의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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