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첫 월급? 부모님 용돈 먼저!...'술값 및 유흥비’ 아까워
월급 사용처 중 가장 아까운 지출 항목 1위 ‘술값 및 유흥비’
작성 : 2010년 08월 23일(월) 09:15 가+가-
올해 신입사원이 된 남녀 직장인들에게 첫 월급의 사용처에 대해 물었다.그 결과, 제일 먼저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신입사원 359명을 대상으로<첫 월급의 추억>에 관해 설문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설문 참가자들에게 첫 월급을 받은 후, 가장 먼저 무엇을 했는지 질문한 결과, ‘부모님 용돈을 드렸다’고 답한 응답자가44.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적금통장 개설(20.3%) △평소 사고 싶던 물품 구매(13.4%) △친구 및 후배들에게 취업 턱(9.2%) △학자금 대출 상환(3.3%) △동생 및 조카들 용돈(0.8%) 순으로 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남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남성 신입사원의 경우 ‘친구 및 후배들에게 취업턱을 냈다(12.3%)’는 응답자 비율이 여성(6.1%)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았고, 반면 여성의 경우는 ‘적금통장 개설(23.3%)’에 첫 월급을 사용했다는 비율이 남성(17.3%)에 비해 더 높았다.

그렇다면 남녀 신입사원이 첫 월급을 받았을 때의 느낌은 어떠했을까?

질문 결과, 66.3%의 응답자가 ‘내 힘으로 돈을 벌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답했고, 그에 반해29.5%는 ‘적은 월급으로 언제 돈을 모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답답했다’고 답했다.

이 외의 기타 답변으로는 △이게 내 종자돈의 시작이라는 생각을 했다 △재밌고 신기했다 △더 모아서 벌어야 겠다고 생각 △너무 적어서 슬펐다 △미래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게 됐다 △설레면서 동시에 어깨가 무거웠다 등이 있었다.

한편 신입사원들이 자신의 월급을 사용한 곳 중, 아깝다고 생각된 부분으로는 ‘술값 및 유흥비’를 꼽은 응답자가 49.0%로 과반수에 가까웠고, 이 외에도 △경조사비(12.5%) △교통비 및 유류비, 차량유지비 등(10.9%) △대출 이자(8.9%) 등이라고 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하숙비', '핸드폰 요금', 세금' 등이 있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