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급등'… 유사석유 적발건수 휘발유↓ 경유↑
작성 : 2010년 10월 08일(금) 10:33 가+가-

최근 경유가격이 휘발유 수준으로 급등하면서 유사경유가 덩달아 기승을 부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지경부, 한국석유관리원이 공개한 '최근 5년간 유사석유제품 단속실적'자료에 따르면 2006년~2010년 8월 현재 유사휘발유와 유사경유 적발건수는 각각 2만4109건, 3121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적발건수에서는 유사휘발유가 유사경유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유사휘발유는 점점 감소하는 반면 유사경유는 해마다 늘고 있다.
실제로 2006년 유사휘발유 적발건수는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8555건(석유사업자 132건, 비석유사업자 8423건)을 나타낸 뒤, 2007년과 2008년에는 각각 5705건(석유사업자 138건, 비석유사업자 5567건), 3663건(석유사업자 95건, 비석유사업자 3568건)으로 급감했다.
이어 2009년 4492건(석유사업자 151건, 비석유사업자 4341건)에 이어 2010년 8월 현재 전년도의 절반도 안되는 1694건(석유사업자 191건, 비석유사업자 1503건)으로 크게 줄었다.
반면 유사경유는 매년 증가추세였다.
연도별 유사경유 적발건수는 2006년 599건(석유사업자 526건, 비석유사업자 73건)을 기록한 뒤, 2007년 489건(석유사업자 402건, 비석유사업자 87건)으로 감소하다 2008년들어 639건(석유사업자 516건, 비석유사업자 123건)으로 다시 급증했다.
이어 2009년 682건(석유사업자 411건, 비석유사업자 271건)으로 소폭 증가한데 이어 2010년 8월 현재 712건(석유사업자 540건, 비석유사업자 172건)으로 이미 지난 한 해 적발건수를 상회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시중에 생산 또는 유통단계에서 적발된 유사석유는 총 28141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06년 9315건(6789개 업소)→ 2007년 6296건(4213개 업소)→2008년 4521건(2699개 업소)→2009년 5394건(3040개 업소)→2010년1월~8월 2615건(1531개 업소)으로 감소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유사석유를 사용할 경우 차량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2003년 이후 유사석유제품 관련 화재폭발 사고사례는 총 61건에 달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유사석유를 사용할 경우 차량의 연비 및 출력 감소할 뿐만 아니라 연료장치의 부식으로 엔진 고장을 유발한다"며 "유사휘발유 공인연비 약 7%, 실주행연비 약 18%감소하고, 유사경유는 정상경유 대비 2~5% 출력이 감소한다"고 지적했다.
국회 지경위 김낙성(자유선진당·충남 당진) 의원은 "유사석유제품 원료물질 불법유통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인터넷, 전화 등 통신판매에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합동대응해야 한다"며 "유관기관 업무협조체계 구축 및 유사석유 폐해 홍보를 강화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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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지경부, 한국석유관리원이 공개한 '최근 5년간 유사석유제품 단속실적'자료에 따르면 2006년~2010년 8월 현재 유사휘발유와 유사경유 적발건수는 각각 2만4109건, 3121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적발건수에서는 유사휘발유가 유사경유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유사휘발유는 점점 감소하는 반면 유사경유는 해마다 늘고 있다.
실제로 2006년 유사휘발유 적발건수는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8555건(석유사업자 132건, 비석유사업자 8423건)을 나타낸 뒤, 2007년과 2008년에는 각각 5705건(석유사업자 138건, 비석유사업자 5567건), 3663건(석유사업자 95건, 비석유사업자 3568건)으로 급감했다.
이어 2009년 4492건(석유사업자 151건, 비석유사업자 4341건)에 이어 2010년 8월 현재 전년도의 절반도 안되는 1694건(석유사업자 191건, 비석유사업자 1503건)으로 크게 줄었다.
반면 유사경유는 매년 증가추세였다.
연도별 유사경유 적발건수는 2006년 599건(석유사업자 526건, 비석유사업자 73건)을 기록한 뒤, 2007년 489건(석유사업자 402건, 비석유사업자 87건)으로 감소하다 2008년들어 639건(석유사업자 516건, 비석유사업자 123건)으로 다시 급증했다.
이어 2009년 682건(석유사업자 411건, 비석유사업자 271건)으로 소폭 증가한데 이어 2010년 8월 현재 712건(석유사업자 540건, 비석유사업자 172건)으로 이미 지난 한 해 적발건수를 상회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시중에 생산 또는 유통단계에서 적발된 유사석유는 총 28141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06년 9315건(6789개 업소)→ 2007년 6296건(4213개 업소)→2008년 4521건(2699개 업소)→2009년 5394건(3040개 업소)→2010년1월~8월 2615건(1531개 업소)으로 감소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유사석유를 사용할 경우 차량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2003년 이후 유사석유제품 관련 화재폭발 사고사례는 총 61건에 달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유사석유를 사용할 경우 차량의 연비 및 출력 감소할 뿐만 아니라 연료장치의 부식으로 엔진 고장을 유발한다"며 "유사휘발유 공인연비 약 7%, 실주행연비 약 18%감소하고, 유사경유는 정상경유 대비 2~5% 출력이 감소한다"고 지적했다.
국회 지경위 김낙성(자유선진당·충남 당진) 의원은 "유사석유제품 원료물질 불법유통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인터넷, 전화 등 통신판매에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합동대응해야 한다"며 "유관기관 업무협조체계 구축 및 유사석유 폐해 홍보를 강화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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