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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빛낸 ‘자랑스런 삼성인상’ 9명 시상
작성 : 2010년 12월 01일(수) 22:54 가+가-
삼성은 1일 올해 임직원의 귀감이 된 9명을 '2010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삼성은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이건희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사장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상 △디자인상 △기술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에 걸쳐 9명에게 시상했다.

공적상에는 전광용 삼성엔지니어링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상무, 존 세라토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SSI법인 Sr.VP(Senior Vice President), 이태우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메모리제조센터 수석, 남효학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제조센터 OLED제조2팀장 상무 등 4명이 수상했다.

전 상무는 UAE 국영석유사에게 최대 규모의 플랜트 수주를 성사시킨 공적을 인정받았다. 세라토 Sr.VP는 대형 거래선과의 장기공급계약을 성사시킨 공적을, 이 수석은 D램 공정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남 상무는 슈퍼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양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디자인상은 이성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그룹 수석에게 돌아갔다. 스마트폰 '갤럭시S'의 디자인 개발을 주도한 장본인이다.

기술상은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팀 상무, 윤종식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파운드리사업팀 상무 등 2명이 차지했다. 노 상무는 갤럭시S 개발의 주역이다. 윤 상무는 세계 최초로 32㎚ 공정을 적용한 모바일AP를 개발했다.

삼성 안팎에서 삼성의 명예와 경영 발전에 공헌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에는 이용환 원익 회장과 임무현 대주전자재료 회장이 선정됐다.

그룹 내부 수상자 7명 가운데 삼성전자가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별승격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재직중 2회 이상 수상자로 선발될 경우 '삼성 명예의전당'에 추대될 수 있는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건희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지난 2007년 이후 3년 만이다.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찾는 것은 2008년 완공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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