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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北 리스크, 코스피 장중 2000선 붕괴
작성 : 2010년 12월 20일(월) 11:02 가+가-
20일 우리군이 연평도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키로 하면서 코스피지수가 20포인트 가까이 하락 출발한 뒤, 한 때 2000선 아래로 밀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26.30) 대비 18.16포인트(0.90%) 내린 2008.14포인트로 시작했다. 9시25분 현재 1999.64포인트를 기록 한 뒤, 27분 현재 2001.2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주식을 팔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주식을 사고 있다. 이시각 현재 개인은 1543억원 순매도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7억, 227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1103억2100만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중인 가운데 제조업, 유통업, 철강금속, 운수장비, 전기전자, 운수창고가 1%대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KB금융, 삼성생명, 기아차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신한지주는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10.74) 대비 7.45포인트(1.46%) 내린 503.29포인트에 시작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52.9원) 대비 12.1원 오른 1165원으로 장을 열었다.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관계자는 "변동성지수(VIX)가 16% 선으로 하락하는 등 위험선호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으나 정부의 은행세 부과 결정으로 외국인 순매수가 위축될 수 있어 변동성이 클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주말 미국 주식시장은 오라클, RIM 등 기술주들의 실적 호전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한파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했으나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오름폭이 축소됐다.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신용위험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상승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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