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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장사 입사 경쟁률 평균 71대 1
작성 : 2010년 12월 27일(월) 08:27 가+가-
올해 채용을 실시한 상장기업의 신입사원 입사 경쟁률이 71대 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상장기업 368개사의 신입 입사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1만 7천 195명 모집에 총 1백 22만 1천 715명이 지원하여 평균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것은 인크루트가 작년 12월에 조사한 2009년 입사경쟁률인 78대 1보다 낮아진 수치로 채용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실제로 뽑는 인원이 많아졌고, 이에 입사 경쟁률이 소폭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살펴보니 올해 입사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곳은 ▶ 건설로 채용인원 1,749명에 311,375명이 몰려 평균 1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정보통신은 335명 모집에 40,456명으로 121대 1, ▶ 자동차 902명 채용에 910,114명 지원으로 101대 1로 세자리 수 이상의 높은 경쟁률로 나타났다.

이어 ▶ 유통무역 99대 1 ▶ 석유화학 91대 1 ▶ 금융 82대 1 ▶ 식음료 79대 1 ▶ 물류운수 76대 1 ▶ 기타제조 64대 1 ▶ 기타 58대 1 ▶ 제약 45대 1 ▶ 기계철강조선 37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경쟁률은 ▶ 전기전자로 4,646명을 채용하는데 총 109,312명이 몰려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니 역시 대기업이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는데 8,663명 채용에 780,915명이 지원해 평균 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견기업은 80대 1, 중소기업은 3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중소기업에서도 1,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기업이 등장했으며, 최고 경쟁률인 1,040대 1은 중견기업에서 나왔다.

전체적인 경쟁률의 분포는 ▶ ‘10대 1이상~50대 1미만’(31.0%)에서 가장 높았으며, ▶ ‘10대1미만’(20.7%) ‘50대1이상~100대 1미만’(19.3%) ▶ ‘100대 1이상~150대 1미만’(13.0%) ▶ ‘200대 1이상’(10.9%) ▶ ‘150대 1이상~ 200대 1미만(5.2%)’순이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올 한해 채용시장이 호전되면서 기업들의 채용이 대폭 늘어 작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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