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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줌 아울렛 회생방안 없나
경영난에 신탁물건 공매입찰 공고
작성 : 2011년 02월 15일(화) 20:28 가+가-
통영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멀티플렉스 줌 아울렛이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상인들이 채권단을 꾸리는 등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신탁공매는 신탁사가 공매절차를 진행, 담보물건을 가진 채권자에게 돈을 지불하는 절차를 밟게 돼 담보물건 없는 영세상인들의 금전적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5일 상인들에 따르면 통영 줌 아울렛은 지난 2008년 1월 착공, 지난해 4월문을 열었다.

줌 아울렛에는 유명의류브랜드 80여개와 대형패스트푸드점, ‘롯데시네마’, 전문식당가로 구성, 상인들이 입점 영업해왔으나 경영미숙과 낮은 접근성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왔다.

줌 아울렛은 결국 지난달 31일 신한은행 어음에 대한 지불 능력 부족으로 신탁물건 공매 입찰이 공고됐다.

입주상인들중 본사를 둔 상가들은 일부 철수를 했으며 대리점 형식으로 입주한 상인들은 “줌 아울렛 측에서 받지 못한 미수금이 12~13억여원쯤 된다. 지금 매장을 접을 수도 없는 상황” 이라는 입장이다.

상인들로 구성된 상가운영대책위원회는 채권단을 꾸리는 한편 매장활성화를 위한 방안찾기에 나서고 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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