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대우조선해양,'감성 경영 氣 Up' 활동 펼친다
사내 로비음악회.조선소 직원 서울 투어 프로그램 등 펼쳐
다양한 문화행사로 소통과 가정친화적 일터 만들어 나간다
작성 : 2011년 04월 07일(목) 21:53 가+가-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사장 남상태)이 '감성 경영 氣 UP' 활동을 펼치며 남성적 직장문화가 강한 조선업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 회사가 추진 중인 '감성 경영 氣 UP' 활동은 보다 즐거운 일터와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각종 행사를 통해 서울 본사와 옥포조선소, 임직원과 일반시민, 사무직과 현장직이 모두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경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8일 중구 다동에 위치한 본사 1층 로비에서 'DSME 로비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사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세계적인 테너 신동호 & 보헤미안 싱어즈(Bohemian Singers)가 출연해 클래식, 가요,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잦은 출장과 야근으로 평소 음악회를 접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높은 수준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일과 3일에는 옥포조선소 현장 직원 부부 130여명을 초청,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투어를 실시하기도 했다.

조선소 각 부문에 소속된 직장.반장(현장 책임자) 직급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에서 직원들은 부부동반으로 회사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거제도에서 서울로 이동, 경복궁과 인사동, 청계천 등 관광 명소들을 둘러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투어를 마친 후에는 본사 대강당에서회사 경영진들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와 음악 공연 관람을 하는 등 소통과 감성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대우조선해양 사업총괄 고재호 부사장은 "생산과 안전의 최일선을 책임지는 여러분들이야말로 회사의 든든한 기둥"이라며 그 노고를 치하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앞으로 총 1300여 명의 직.반장 및 부인 전원을 10월 말까지 10차례에 걸쳐 서울 투어에 초청,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감성 경영 氣 UP'활동은 현장과 본사의 소통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적 경영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것" 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사내 각종 동호인들에게 로비 등 회사 시설을 개방, 지원하는 동아리 발표회 및 전시회,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등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활기차고 상호간에 소통이 자유로운 회사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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