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품질검사담당 여직원 명명식 스폰서 화제
고객지원팀 최아름 사원 본인이 검사 맡은 컨테이너선 명명
작성 : 2011년 04월 08일(금) 15:21 가+가-

조선소에서 선박의 품질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여직원이 자신이 검사를 맡았던 선박의 명명식 스폰스(Sponsor)로 나서 화제다.
주인공은 2007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고객지원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아름(24) 사원. 최 사원은 8일(금) 오전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독일 피터돌레(Peter Doehle)사 1만2600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에 초대받았다.
최씨가 명명한 선박은 피터돌레사가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8척의 컨테이너선 중 네 번째 선박으로, 이날 MSC FILLIPPA(엠에스씨 필리파)호로 명명됐다.
통상 선박 명명식에는 선주사와 관계가 있는 여성이 스폰서(명명자)를 맡는 게 관례이며,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경우 영부인이나 장관 부인 등이 맡기도 한다.
이번에 최 사원의 참석은 삼성중공업이 선박 건조 과정에서 보여 준 철저한 품질관리와 높은 기술력에 대한 선주사의 보답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최 씨는 “입사이래 줄곧 의장검사 업무를 맡았는데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소중한 기회를 주신 선주사와 회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명명한 선박이 완벽한 품질로 인도될 수 있도록 남은 작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에서는 1995년 거제조선소 선체2부에 근무하던 김점순씨가 여성용접사로서는 세계 최초로 명명식 스폰서를 맡은 바 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주인공은 2007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고객지원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아름(24) 사원. 최 사원은 8일(금) 오전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독일 피터돌레(Peter Doehle)사 1만2600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에 초대받았다.
최씨가 명명한 선박은 피터돌레사가 삼성중공업에 발주한 8척의 컨테이너선 중 네 번째 선박으로, 이날 MSC FILLIPPA(엠에스씨 필리파)호로 명명됐다.
통상 선박 명명식에는 선주사와 관계가 있는 여성이 스폰서(명명자)를 맡는 게 관례이며,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경우 영부인이나 장관 부인 등이 맡기도 한다.
이번에 최 사원의 참석은 삼성중공업이 선박 건조 과정에서 보여 준 철저한 품질관리와 높은 기술력에 대한 선주사의 보답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최 씨는 “입사이래 줄곧 의장검사 업무를 맡았는데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소중한 기회를 주신 선주사와 회사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명명한 선박이 완벽한 품질로 인도될 수 있도록 남은 작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에서는 1995년 거제조선소 선체2부에 근무하던 김점순씨가 여성용접사로서는 세계 최초로 명명식 스폰서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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