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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잠이 부족해”
수면부족 해결방법 1위, ‘주말에 몰아서 잔다’
작성 : 2011년 05월 26일(목) 10:49 가+가-
직장인들의 수면시간은 평균 6시간 가량이며 이들 10명 중 7명은 과도한 업무 등으로 인해 수면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정보 커뮤니티 취업뽀개기가 5월 2일부터 20일까지 직장인 580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10분으로 집계됐다. 즉,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성인 적정수면시간인 8시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6시간’이 4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7시간’(25.3%), ‘5시간’(17.8%) 순이었으며, ‘8시간 이상’은 5.5%에 그쳤다.

평소 취침시간은 ‘저녁 11시~12시’가 50.1%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새벽 12시~1시’(27.4%), ‘새벽 1시~2시’(11.0%), ‘새벽 2시 이후’(5.5%), ‘저녁 10시~11시’(4.8%), ‘저녁 9~10시’(1.2%) 순이었다.

또한, 직장인 10명 중 7명 가량(71.4%)은 자신의 수면시간에 대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수면시간이 부족한 가장 큰 이유로는 42.9%가 ‘과도한 업무로 인해 퇴근을 늦게 해서’를 가장 많이 꼽았다. ‘밤 늦은 TV시청 또는 인터넷 서핑’(22.0%), ‘고민 등으로 인한 불면증’(18.1%), ‘잦은 음주나 친구들과 약속’(7.7%)이 그 뒤를 이었으며 ‘낮잠을 자서’와 ‘커피를 많이 마셔서’는 각각 4.3%를 이었다.

수면부족을 해결하는 방법(복수응답)은 ‘주말에 숙면한다’가 53.9%로 1위를 차지해 수면이 부족한 직장인 절반 이상이 부족한 잠을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일찍 잠자리에 든다’(30.0%), ‘일찍 귀가한다’(26.6%), ‘낮잠을 잔다’(11.1%) 순이었으며, 이외에도 ‘운동을 한다’(9.4%), ‘커피 마시는 횟수를 줄인다’(3.4%) 등이 있었다.

한편, 구직자 614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 현황’을 물어본 결과, 이들의 수면시간은 평균 7시간 55분으로 조사돼 직장인 수면시간보다 약 2시간가량 많았다. ‘수면시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구직자는 35.2%로 직장인 응답의 절반 수준이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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