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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소극장공연 매진 눈앞 "추억이 아니라 현재의 나를 팔겠다"
작성 : 2011년 06월 02일(목) 09:40 가+가-

사진제공 무붕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자신의 소극장 공연 매진 기록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근 이승환은 한 인터뷰에서 "추억을 파는 가수가 아니라, 현재의 나를 팔겠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팬들은 이같은 발언에 대해 음악적 진정성을 강조한 이승환의 뮤지션다운 행보에 대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승환은 “대학생 때 들국화의 공연을 보고 음악을 하고 싶다는 꿈을 처음 꾸게 된 만큼, 데뷔한 이후에도 콘서트를 통해 인정받는 길을 걷고 싶었다”며 “공연을 할수록 팬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이에 비례해서 나의 사명감도 커져온 것 같다”고 말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었다.

이승환은 오는 6월 12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9월까지 소극장공연을 이어간다. 올림픽 체조경기장 등 대형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줄곧 이어왔던 이승환은 ‘팔팔한 미스타리의 은밀한 외출’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부산, 서울, 전주, 원주, 안산, 대전, 인천, 광주, 제주에서 열린다.

서울 공연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일요일(총8회공연) 400석 규모의 서울 동숭동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이승환 the Regrets 소극장 콘서트 - 팔팔한 미스타리의 은밀한 외출'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이번 공연은 관객들 앞에 담담하게 앉아 소박하고 아기자기 하게 풀어나가는 구성을 비롯하여 ‘팔팔한 미스타리(이승환)’의 끊임없는 음악적 탐구와 노력, 진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동안 1천회가 넘는 단독 공연들로 쌓아온 자타공인의 라이브 실력, 관객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사로잡을 탄탄한 구성력으로 어떤 색다른 공연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혜경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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