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일만에 고공농성 풀었다”
강병재 대우조선 하노위 위원장 송전탑 고공농성 중단
작성 : 2011년 06월 02일(목) 15:09 가+가-

강병재 하노위(하청노동자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2일 낮 12시 30분께 농성을 풀었다.
강 위원장이 지난 3월7일 대우조선 인근 송전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한지 87일만이다.
고공농성을 통해 요구했던 복직문제 등의 협상은 대우조선노조와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과 공조해 풀어나가기로 했다.
2일 오전부터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금속노조 경남본부, 대우조선노조 관계자들은 송전철탑 인근에서 집회를 갖고 강씨의 무사귀환을 축하했다.
대우노조 성만호 위원장은 “건강하게 견뎌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낮 12시40분께 참석자들의 ‘동지가’ 제창 등이 이어지면서 강씨는 철탑을 내려오기 시작했다. 성만호 위원장 등이 포옹으로 맞았고 강씨는 답사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강씨는 “복직 문제 등은 대우노조 등과 공조해 풀어나갈 생각”이라며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처우 개선을 위해 계속 힘쓰고 관련 단체들과 슬기롭게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씨는 곧바로 건강검진을 위해 엠뷸런스에 올랐고, 건강검진이 끝나는대로 성만호 위원장 등 노조 관계자들과 거제경찰서로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강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태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강 위원장이 지난 3월7일 대우조선 인근 송전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한지 87일만이다.
고공농성을 통해 요구했던 복직문제 등의 협상은 대우조선노조와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과 공조해 풀어나가기로 했다.
2일 오전부터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금속노조 경남본부, 대우조선노조 관계자들은 송전철탑 인근에서 집회를 갖고 강씨의 무사귀환을 축하했다.
대우노조 성만호 위원장은 “건강하게 견뎌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낮 12시40분께 참석자들의 ‘동지가’ 제창 등이 이어지면서 강씨는 철탑을 내려오기 시작했다. 성만호 위원장 등이 포옹으로 맞았고 강씨는 답사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강씨는 “복직 문제 등은 대우노조 등과 공조해 풀어나갈 생각”이라며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처우 개선을 위해 계속 힘쓰고 관련 단체들과 슬기롭게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씨는 곧바로 건강검진을 위해 엠뷸런스에 올랐고, 건강검진이 끝나는대로 성만호 위원장 등 노조 관계자들과 거제경찰서로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강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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