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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경남 지역 ‘이동신문고’ 운영
22일 거제․23일 통영․24일 고성에서 지역민원 상담
작성 : 2011년 06월 17일(금) 21:12 가+가-
국민권익위원회(ACRC) 김영란 위원장이 직접 인솔하는 ‘이동신문고’가 22일 거제시, 23일 통영시, 24일 고성군에서 운영된다.

‘이동신문고’ 는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로 전문조사관, 법률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상담반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는 국민소통 창구이다.

이번 거제, 통영, 고성지역 상담반은 행정문화, 복지노동, 재정세무, 산업농림, 환경, 도시수자원, 도로교통 민 형사 등 분야별 조사관 총 10명으로 구성돼 지역 농어민, 상공인, 기업인 등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사천, 진해, 마산 등 인근지역 주민들도 이동신문고가 열리는 가까운 지역을 방문하면 누구나 고충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민권익위는 상담민원 중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바로 합의해결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와 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처리하게 된다.

개별 민원상담 이외에도 주민단체, 지자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가 있으면 개선을 권고해 민원을 근원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22일에는 도로확장공사로 등산로가 폐쇄돼 민원이 발생한 거제국도우회도로현장을 방문, 연결육교 설치를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거제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23일 통영에서는 장사도 자생꽃섬을 방문 민원을 청취하고 통영관광개발공사도 방문한다. 24일 고성군에 이어 오후 사천시를 방문하게될 이동신문고는 사천시 곤양면 송전리 상습침수지역 이주비 보상문제를 다룬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인천, 부산, 서울, 경기, 전남, 충남지역 17개 시·군·구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해 현장합의 39건, 고충민원접수 51건, 상담안내 260건 등 총 350건의 민원을 상담 처리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신문고 방문대상지역을 지난해 33개 지역에서 올해는 45개 지역으로 대폭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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