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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외출’, 경남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
경남관광협회 주관, 거제 김흥수씨 작품 선정
특선 이상 30작품 전국공모전 경남대표 출품
작성 : 2011년 07월 02일(토) 12:31 가+가-

천년의 외출(대상)

경남도가 우수한 관광기념품 개발을 장려하고 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제14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거제시 김흥수씨가 출품한 ‘천년의 외출’ 이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관광협회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상품 121점과 창작아이디어 62점 등 는 총183작품이 출품됐으며, 학계.유통.관광업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신라대 오영민 교수)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천년의 외출’ 은 팔만대장경을 여성들의 아름다운 보석함에 접목한 작품으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팔만대장경이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을 계기로 새로운 천년을 위해 외출을 시작한다는 콘셉트 를 담고 있다.

금도금한 대장경판을 양각으로 조각해 은행나무보석함에 접합하고, 검정무광 기법으로 7번 이상의 칠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은은함을 표현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 자리를 두고 끝까지 순위를 다툰 금상의 창작아이디어 분야는 김해시 최기영씨의 ‘연지못의 풍경’, 일반상품 분야는 김해시 조문기씨의 ‘티-타임’이 각각 선정됐다.
연지못의 풍경(창작아이디어 분야 금상)

‘연지못의 풍경’ 은 김해 연지 못의 아름다운 풍경을 생활소품으로 디자인한 작품으로 물고기와 연밥을 기본 모티브로 하고 표면에 가야의 전통문양을 손으로 그려 넣어 김해의 특색을 잘 표현했으며, 호롱·명함꽂이·화병 등 다양한 용도로 제작해 실용성 또한 우수한 작품이다.

‘티-타임’ 은 차 스푼과 포크를 은과 동으로 제작하고, 손잡이 부분은 조각 상감 후, 오죽을 넣어 옻칠 작업한 작품으로 디자인이 세련되고 실용성과 내구성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일반상품 35점, 창작아이디어 15점 등 총 50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작품 다양성이나 디자인, 상품성 등 질적인 면에서 한층 진일보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티-타임(일반상품 분야 금상)

한편, 경남도와 경남관광협회는 4일 오수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갖고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70만원 등 총 25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입상한 작품은 경남관광공예명품관 입점과 전국공모전 출품, 입상작 홍보전시(경남관광공예명품관) 등 특전을 갖게 되며,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작품은 작품집 제작을 통해 판촉지원 할 계획이다.

특히, 특선 이상 30작품(일반상품 20, 창작아이디어 10)은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과 지적사항 등을 보완해 9월 열리는 전국 공모전에 경남대표로 출품하고 전국대회 입상 시 상품개발 및 생산 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관광진흥과 관광행정담당(☎ 055-211-4814)이나 경상남도 관광협회(☎ 055-212-1345)로 문의하면 된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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