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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해수욕장 변신한다.
작성 : 2011년 07월 09일(토) 21:37 가+가-
여름철 고질병인 바가지 요금을 없애라.

거제지역 일부 해수욕장들이 차별화를 선택했다.

과감하게 입장료와 주차료를 없애고 편의시설을 무료개방하는 등 새로운 여름풍속도를 만들고 있다.

거제시도 식당에 대한 음식가격을 홈페이지에 자율 등록하고 식당 외부에 가격을 표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자율등록업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바가지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검렬을 강화하는 등 특단의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지난 1일 개장한 거제시 덕포동 덕포해수욕장은 1시간 1000원이던 주차료를 없애고 숙박요금과 파라솔 대여료도 낮췄다.

대신 이 해수욕장 마을 주민 50여명이 2억여원을 출자해 만든 바다 공중체험시설 ‘아라나비’를 운영해 수익을 내고 있다.

'아라나비' 는 바다의 순 우리말 '아라'와 나비처럼 날아간다는 '나비'를 합친 체험시설이다.

18m높이에서 안전장비를 착용, 와이어를 타고 400m 바다 위를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 낮은 착취점에 도착하는 짚라인 형태의 레저스포츠다. 와현해수욕장도 바가지 요금을 없애기 위해 샤워장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파라솔과 튜브대여료도 절반으로 낮췄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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