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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는 가라 블루 거제 페스티벌 개최
거제문화예술회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작성 : 2011년 07월 18일(월) 10:55 가+가-
전국을 대표하는 여름 피서지 거제도에서 무더위를 식힐 ‘블루거제 페스티벌’ 이 오는 8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사흘 동안 거제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돼 거제시민 뿐 아니라 거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열대야를 시원하게 식혀줄 예정이다.

장승포항이 배경인 야외공연장에서는 블루거제 페스티벌에 이어 8월 13일(토)부터 10월 1일(토)까지 8주 동안 매 주말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토요상설무대도 마련된다.

토요상설무대에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 및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과 영상 프로그램들이 마련돼있다.

거제문화예술회관과 함께 하는 색다른 피서

여름철 공연예술축제답게 ‘2011 블루거제 페스티벌’은 바다가 있어 시원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무료공연이 펼쳐지는 야외공연장에서는 포틀럭 파티처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식음료를 즐기며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깊어가는 여름 밤하늘에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공연전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준비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블루거제 페스티벌의 개막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비보이 그룹 ‘익스트림 크루’와 함께 한다.

수많은 비보이 배틀 세계 대회를 석권하고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통해 넌버벌 퍼포먼스의 새로운 장을 열어젖힌 그들의 화려한 비보잉 실력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폐막작인 ‘그룹 포차’의 넌버벌 퍼포먼스 ‘추격자’ 는 단 3명의 배우가 타악, 저글링, 마술, 인형극 등 쉴 새 없이 펼쳐내는 볼거리와 관객의 직접 참여 및 끊임없이 관객의 웃음을 유발하는 탄탄한 코미디 마임극이다.

추격자는 올해 세계 최고의 공연예술축제인 ‘아비뇽 오프’에서 사상 초유의 축제집행위원장 직접 초청작으로 공연 중인 따끈따끈한 화제작이다.

‘난타’, ‘점프’, ‘브레이크 아웃’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명성을 떨치게 될 작품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외에도,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세계인이 공감하는 월드뮤직을 추구하는 ‘서울국악컨템퍼러리관현악단’, 흥겨운 스윙 리듬과 신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스윙킹즈’,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눈과 얼음과 타악의 결합 ‘아이스난타’, 저글링과 마임 코미디, 여러 가지 서커스 기술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홀로 서커스를 선보이는 ‘레드볼 서커스’, 거제출신 가수 ‘조유정’, 세계 최정상의 뮤지컬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갈라 TOP', 추억의 명곡을 새로운 해석과 흥겨운 무대연출로 선사하는 ‘미쓰고 밴드’까지 무료로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매 주말 장승포에 가면 한여름이 즐거워진다

블루거제 페스티벌에 이어 한여름 8주간 매 주말 거제 시민과 거제를 찾는 관광객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지난해에 이어 야외공연장 토요상설무대가 책임진다.

첫째 주말인 8/13(토) 개막 축하공연으로 초청된 단막연극 2편과 둘째 주말인 8/20(토) 그레고의 뮤지컬 퍼펫은 특히 주목해 볼 만하다.

우리나라 최고의 코미디 및 인형극단으로 손꼽히는 ‘극단 수레무대’가 선보이는 체홉의 대표 단막극 ‘청혼’ 과 ‘곰’은 코미디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많은 전공자와 연극 애호가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온 작품이다.

최근 대학로 스튜디오76 극장에서 2달 이상 장기공연한 인기작품으로 올해 거창국제연극제 공식초청작이기도 한데, 기막힌 타이밍으로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대사와 배우들의 코믹한 보드빌 연기가 압권이다.

또한 ‘단지 한 사람이 연주하는 놀랍도록 매혹적인 오케스트라’라는 리뷰처럼 유럽과 아시아 투어 및 우리나라의 대표적 공연예술축제에도 단골로 초청되는, 수많은 악기를 다루는 퍼포머 그레고가 선보이는 다양하고 유머 넘치는 음악과 인형극 퍼포먼스 ‘그레고 뮤지컬 퍼펫’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귀여운 인형의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다양한 악기와 음악이 지닌 매력을 선사한다.

타악, 비보잉, 마술, 밸리댄스, 마임, 블랙라이트 퍼포먼스 등 쉴 새 없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즐거운 놀이판을 펼쳐내는 樂퍼포먼스 ‘FUN 판’, 국내 최고의 마임이스트 고재경이 선사하는 코믹 마임쇼, 캐나다의 팬양에 비견되는 국내 1호 버블리스트 신용(버블드래곤)의 환상적인 버블쇼, 유학파 성악 교수님들로 구성된 ‘더 싱어즈’의 오페라 & 뮤지컬 갈라, 가야금 앙상블의 새로운 스타일을 끊임없이 창조하는 퓨전가야금 4중주단 ‘농현’의 비틀즈 메들리 등 수준 높은 전문 공연단체들과, 거제시 제1호 문화공연단체 ‘소리울’의 모듬북 & 풍물연주 및 거제 지역의 직장인밴드, 소년소녀합창단, 댄스스포츠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풍성한 공연 뿐 아니라, ‘헬로우 고스트’, ‘글러브’, ‘더 콘서트’, ‘국가대표’ 등 감동적인 가족영화들을 8주 내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축제 기간 동안 거제문예회관 전시실에서는 백남준의 인물사진으로 유명한 사진가 임영균의 ‘아마존 사진전’(7/20~8/15)이 계속되고, 연습실에서는 ‘그레고와 함께 하는 인형 만들기 워크숍’을 비롯해 풍물, 가야금, 서예교실 등 다양한 여름방학 특별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방학기간 내내 진행된다.

◆ ‘2011 블루거제 페스티벌’ 개요
- 기 간 : 2011년 8월 4일(목) ~ 6일(토)
- 장 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 주 최 : (재)거제시문화예술재단
- 입장료 : 무료
- 문 의 : 055-680-1000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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