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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아내 이문희와 이혼소송 중 재결합…"아직 오해 풀지 못했다"
작성 : 2011년 07월 19일(화) 09:22 가+가-

사진출처 SBS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배우 김영철이 아내 이문희와의 첫 만남부터 최근 이혼소송, 그리고 재결합한 현재의 심경을 솔직히 털어놔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월요예능프로그램 '기쁘지 아니한가' 첫방송에서 배우 김영철은 아내 이문희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연기자 선후배로 처음 만났는데 그때의 감정이 아직도 떠오른다" 고 운을 뗐다.

그는 "나를 좋아했던 여자는 많았지만 내가 그렇게 좋아했던 여자는 처음이었다"라며 "그런데 고백을 했더니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 절망했었다" 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알고 보니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결국 사귀게 됐다"라며 "동해에 같이 놀러 갔는데 세상이 모두 내 것인 것 같았다" 라고 털어놔 로맨틱했던 사랑의 순간을 고백했다.

김영철은 "몰래 데이트를 하며 사랑을 키워갔다"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에 8개월만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혼 30년째를 맞이한 김영철은 최근 이혼 위기를 겪었다.

그는 "얼마 전에 아내가 이혼소송을 했다. 내가 잘못했다고 하고 다시 합쳤는데 앙금이 쉽게 풀어지지 않는다. 오해를 아직 다 풀지 못했다"며 "오해를 풀었으면 기분 좋게 이야기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금도 진행형이다. 가정이 깨진다는 건 가장의 잘못인 것 같다. 살 때는 몰랐는데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너무 모자란 남편이었다. 좀 더 웃음도 많이 주고 좀더 많이 관심을 가졌으면 지금 후회 없이 와이프를 더 따뜻하게 보듬어줄 수 있었을 것"이라며 후회의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철이 아내 이문희를 위해 가수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열창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진화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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