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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 박시후, 비극과 희극 오가는 상반된 캐릭터 완벽 소화
작성 : 2011년 07월 21일(목) 09:48 가+가-

사진 '공주의 남자' 방송컷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타이틀롤 김승유 역을 맡은 박시후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주의 남자’는 조선시대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하여 그 관련자들의 2세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본 작품으로 박시후는 김종서의 막내아들 김승유 역을 맡아 집안을 몰락에 빠트린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 분)과 핏빛 로맨스를 그려나간다.

특히 어제 방송된 1회의 첫장면에서 박시후는 계유정난으로 인한 아버지 김종서(이순재 분)의 죽음과 집안의 몰락을 지켜보며 오열하는 처절하게 비극적인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바로 이어진 1년 전 시점에서는 조선시대 최고의 귀공자로 여심을 뒤흔드는 바람둥이 캐릭터까지 상반된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한시간이었다’ ‘승유-세령의 러브라인 벌써부터 기대된다’ ‘기다린 보람이 있는 대박 드라마가 나온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늘밤 방송될 2회에서는 승유와 세령이 서로에게 피할 수 없는 운명적인 이끌림을 느끼며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안혜경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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