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복원 거북선 실체 밝힌다
작성 : 2011년 07월 21일(목) 13:50 가+가-

인터뷰 중인 산림과학원 관계자의 뒤로 복원된 거북선이 보인다.
원형복원된 ‘거북선’과 ‘판옥선’에 사용된 목재의 재질이 이달안으로 밝혀질 전망이다.
21일 오전 국립산림과학원은 통영해경의 의뢰를 받아 ‘판옥선’과 ‘거북선’ 제작에 사용된 목재의 시료를 두 선박이 정박한 통영과 거제 현장에서 채취했다.
채취된 시료는 판옥선에서 16점, 거북선에서 10점 등 모두 26점이다.
시료를 통한 재질분석에는 일주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시료는 하루이틀정도 삶은 후 1mm 정도의 두께로 얇게 자른 후 세포분석을 하게 된다.
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시료분석을 통해 거북선과 판옥선 복원에 사용된 자재가 국내산인지 수입산(미송)인지 가리게 된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송은 소나무가 아니다. 소나무와 성질이 비슷해 우리나라에서 미송이라고 부른 것인지 북미쪽에서 나는 침엽수와 소나무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번 시료채취를 통해 관심이 되고 있는 금강송 사용여부는 가려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산림과학원은 “금강송이라는 특별한 수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서식조건에 따른 소나무의 유형을 구분한 것에 불과하다. 금강산 주변 지역에서 자라는 소나무를 금강형 소나무라고 부른 것 뿐이다. 금강송의 실체를 가리는 것은 세포분석이나 유전자 분석을 통해서도 불가능하다” 고 전했다.
금강형 소나무는 표피가 얇고 수고가 높고 바르게 자라 목재로서 가치가 매우높은 소나무로 알려져 있다.
통영해경은 복원된 ‘거북선’ 과 ‘판옥선’ 에 사용된 원자재의 원산지가 국내산 또는 수입산이냐 에 따라 수사방향을 정할 계획이다.
통영해경은 지난 14일 제작사가 소나무를 벌채한 곳으로 지목한 전북 남원 소나무숲 현장을 조사하고 19일에는 두 선박을 복원 건조한 금강중공업(충남 서천)관계자를 불러 조사했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21일 오전 국립산림과학원은 통영해경의 의뢰를 받아 ‘판옥선’과 ‘거북선’ 제작에 사용된 목재의 시료를 두 선박이 정박한 통영과 거제 현장에서 채취했다.
채취된 시료는 판옥선에서 16점, 거북선에서 10점 등 모두 26점이다.
시료를 통한 재질분석에는 일주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시료는 하루이틀정도 삶은 후 1mm 정도의 두께로 얇게 자른 후 세포분석을 하게 된다.
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시료분석을 통해 거북선과 판옥선 복원에 사용된 자재가 국내산인지 수입산(미송)인지 가리게 된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송은 소나무가 아니다. 소나무와 성질이 비슷해 우리나라에서 미송이라고 부른 것인지 북미쪽에서 나는 침엽수와 소나무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번 시료채취를 통해 관심이 되고 있는 금강송 사용여부는 가려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산림과학원은 “금강송이라는 특별한 수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서식조건에 따른 소나무의 유형을 구분한 것에 불과하다. 금강산 주변 지역에서 자라는 소나무를 금강형 소나무라고 부른 것 뿐이다. 금강송의 실체를 가리는 것은 세포분석이나 유전자 분석을 통해서도 불가능하다” 고 전했다.
금강형 소나무는 표피가 얇고 수고가 높고 바르게 자라 목재로서 가치가 매우높은 소나무로 알려져 있다.
통영해경은 복원된 ‘거북선’ 과 ‘판옥선’ 에 사용된 원자재의 원산지가 국내산 또는 수입산이냐 에 따라 수사방향을 정할 계획이다.
통영해경은 지난 14일 제작사가 소나무를 벌채한 곳으로 지목한 전북 남원 소나무숲 현장을 조사하고 19일에는 두 선박을 복원 건조한 금강중공업(충남 서천)관계자를 불러 조사했었다.
ycseo@morningnew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