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등 김백일 동상 철거반대 성명
작성 : 2011년 07월 22일(금) 14:35 가+가-

재향군인회와 국민행동본부가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세워진 김백일 장군의 동상철거에 반대하며 옹호하는 성명을 22일 발표했다.
재향군인회는 “김백일 장군은 6.25전쟁의 영웅이자 피난민 철수의 주역이라며 최근 거제지역시민단체가 동상에 검은 천을 두르고 쇠사슬을 감은 일은 장군의 동상에 대한 모독행위이자 천인공노할 만행” 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김백일 장군의 동상에 쇠사슬을 감은 불순세력들의 배후에 북한 김정일 집단과 從北세력들이 있다. 이들은 북한 김정일 집단에 맹종하는 가운데 국가파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고 극언했다.
국민행동본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김백일 장군을 ‘친일파’로 모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중대한 명예훼손으로 민형사 책임을 져야 할 사안” 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좌편향 단체(민족문제연구소)의 신뢰성 떨어진 자료를 근거로 ‘흥남철수 작전의 영웅’을 ‘친일파’로 단정한 것은 일종의 人格살인이다. 김백일 장군이 지켜낸 대한민국과 그가 한 6·25 당시 對북괴 전투, 여순반란사건까지 뒤집으려는 음침한 의도가 엿보인다.” 고 주장했다.
국민행동본부는 이번일(김백일 동상철거운동)에 대해 “從北세력이 주도한 2005년 맥아더동상 파괴 난동보다 더 끔찍한 국가자살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가가 정한 법(문화재 관리법)까지 위반해 세워진 김백일 동상의 철거가 결정된 가운데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이하 시민연대)는 20일 오후 “친일파의 동상을 거제의 얼굴인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더 두고 볼 수 없다” 며 동상을 검은 천으로 덮고 천이 풀리지 않도록 쇠사슬을 채웠다.
거제지역 시민단체들은 지난 5월 26일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김백일 장군 동상이 건립되자 “흥남철수작전 당시 지휘부대장으로 큰 공을 세운것은 사실이며 은덕을 입었던 피난민들 입장에서 생명의 은인으로 추앙받는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나, 일제 치하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바쳐 헌신했던 순국선역들과, 일제잔재를 청산 못했다고 호령하는 애국지사들이 두눈 뜨고 시퍼렇게 살아있는 마당에, 아무리 공이 크다손 치더라도 명백한 친일파인 김백일의 동상을 세운다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철거운동을 시작했었다.
'軍神' 金白一(김백일) 將軍 동상 모독과 철거 준동을 강력 규탄한다
재향군인회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건립된 김백일 장군 동상에 대한 철거 준동행위가 자행되고 있다. 불순세력들이 6·25전쟁의 영웅이자 피난민 철수의 주역인 김백일 장군의 동상에 쇠사슬을 감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부리고, 거제市의회는 철거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김백일 장군 동상에 대한 모독행위에 통탄을 금치 못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김백일 장군은 진정한 6·25전쟁의 영웅이다.
김백일 장군은 대한민국 국군의 모체인 국방경비대에 투신한 이후 여순반란사건을 진압했고, 6·25전쟁시 최초로 38선을 돌파하여 청진, 혜산진까지 북진하는 등 수많은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위대한 軍神이다. 또한 흥남철수작전 시 급박한 상황에서도 미10군단장 알몬드장군을 설득하여 10만 명의 피난민을 해상수송으로 구출하여 부산과 거제도로 피난시킨 피난민의 아버지이다. 북한공산집단의 도발로 누란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고 수많은 피난민을 구출한 軍神 김백일 장군은 진정한 6·25 전쟁의 영웅이다. 이러한 전쟁영웅 김백일 장군을 모독하는 것은 대한민국 國軍을 모독하는 행위이다.
2. 김백일 장군을 친일파로 모는 악랄한 역사왜곡 행위를 개탄한다.
김백일 장군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자손이다. 비록 일제 말기에 초급장교의 신분으로 만주군에 복무한 사실이 있으나, 이를 이유로 친일파로 규정한다면 당시 일제 치하에서 살던 3천만 동포 모두가 親日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지난 정권 때 편찬된 친일인명사전은 대한민국과 국군의 정체성을 폄하하기 위한 좌파 세력의 음모의 일환에 불과하다. 이는 6·25전쟁의 영웅인 백선엽 장군, 이한림 장군, 김백일 장군 등을 친일파로 규정한 사실에서도 입증이 된다.
3. 김백일 장군의 동상은 살아 숨 쉬는 국민안보교육場이다.
이 땅에 제2의 6·25전쟁을 예방하려면 6·25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런 차원에서 포로수용소가 위치했던 거제도에 6·25전쟁사를 기록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 세워진 것이고, 피난민들의 아버지인 김백일 장군의 동상이 건립된 것이다. 더욱이 김백일 장군 동상 건립은 최근에 계획된 것이 아니라 유적공원 조성사업에 참여했던 모든 이들의 동의하에 공원설립 초기부터 계획된 것이며, 예산관계상 미루어 오다가 도민들의 성금으로 오늘에 실현된 것이다. 앞으로 김백일 장군의 동상은 살아 숨 쉬는 국민안보교육장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
4. 정부는 김백일 장군 동상철거에 앞장서는 불순세력들을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의법처리하고, 거제시의회는 동상 보존에 앞장서라!
김백일 장군의 동상에 쇠사슬을 감은 불순세력들의 배후에 북한 김정일 집단과 從北세력들이 있다. 이들은 북한 김정일집단에 맹종하는 가운데 국가파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가보안법 폐지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주장하면서 맥아더장군 동상 철거 시위를 벌이고, 파주시 백선엽장군기념공원 조성을 극렬 반대했다. 이들 세력들을 방치하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정부는 김백일 장군 동상을 모독한 불순세력들을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依法 처리하라! 거제시의회도 김백일 장군과 같은 전쟁영웅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거제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동상보존에 적극 앞장서주기 바란다.
제2의 맥아더동상 파괴 기도를 규탄한다
국민행동본부
1. 거제의 일부 단체·현지 언론 및 지방 의회가 연합하여 거제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설치된 ‘김백일 장군 동상’ 철거를 기도하고 이에 경남도 지사까지 호응하고 나섰다. 이들이 철거를 주장한 이유는 김백일 장군이 만주군관학교를 졸업, 만군의 간도특설대에 근무한 친일파라는 것이다.
거제시 의회는 동상 철거 결의문에서 “친일파 김백일”이라고 주장했고 해당 지역 단체들은 김백일 장군이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친일인명사전에도 이미 등재되어 논란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친일파”라고 주장했다.
2. 김백일 장군을 “친일파”로 모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중대한 명예훼손으로 민형사 책임을 져야 할 사안이다. 김백일 장군은 滿軍(만군) 시절에 배운 군사기술로 建國 後 공산당의 반란과 남침에 맞서 싸우는 데 분투했으며 무엇보다 ‘흥남철수작전’ 중 절망적인 상황에서 10만 명의 북한사람들을 구출한 영웅이다.
그는 여순14연대 반란을 진압한 지휘관이었고, 6.25 남침 초기 1군단장으로서 낙동강 전선의 동쪽(포항, 안강, 기계, 영덕)을 맡아 북괴군을 저지했다. 北進(북진)할 때는 그가 지휘한 1군단 3사단이 가장 먼저 38선을 넘었다. 이를 기념해 국군의 날이 10월1일로 정해졌다. 혜산진까지 북진했던 1군단은 중공군 개입으로 후퇴하던 중 美 10군단과 함께 흥남철수작전을 성공시킨다.
미군과 한국군은 중공군에 포위된 가운데서도 군함, 상선, 어선을 동원, 군인 10만5000명에 피난민 10만 명을 태우고 철수했다. 후퇴하는 군대가 피난민을 이렇게 많이 구출한 예는 세계戰史에서도 드물다. 軍은 피난민들을 거제도에 내려주었다.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회장 황덕호)는 지난 봄 ‘흥남철수작전의 영웅’ 金白一 장군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민간인 성금으로 장군의 동상을 제작, 거제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에 세웠다.
3. 친일인명사전을 펴낸 민족문제연구소는 좌편향 인사들과 좌익사건 연루자 등이 주도하는 단체이다. 좌경인사들이 주도하는 민족문제연구소가 이념적 의도를 깔고 선정한 이른바 친일人名은 객관성과 신뢰성을 얻지 못한다. 예컨대 여운형처럼 친일행위가 명백한 좌익인사는 빼주고 박정희 등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은 무리하게 집어넣었다. 이런 좌편향 단체의 신뢰성 떨어진 자료를 근거로 ‘흥남철수 작전의 영웅’을 ‘친일파’로 단정한 것은 일종의 人格살인이다. 김백일 장군이 지켜낸 대한민국과 그가 한 6·25 당시 對북괴 전투, 여순반란사건까지 뒤집으려는 음침한 의도가 엿보인다.
4.
인근 경남도 통영시엔 국가기관(안기부)이 '북한의 문화 공작원'이라고 규정한 從北인사 윤이상 기념관과 동상을 세워져 있다. 대한민국이 공산화된 것도 아닌데 공산반역 집단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싸워서 구하는 일, 그리고 死地에 남겨질 뻔했던 10만 명의 북한피난민들을 구출한 영웅을 친일파로 매도하여 민간단체가 세운 동상까지 철거하고 북한의 공작원 동상을 세우는 것은 대한민국을 뿌리째 흔드는 일이다. 이것은 從北세력이 주도한 2005년 맥아더동상 파괴 난동보다 더 끔찍한 국가자살행위이다.
거제시 의회는 한나라당 의원 9명, 진보신당 3명, 민노당 1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나라당이 다수인 거제시 의회가 이 모양이니 이제 국민이 나서 '흥남철수 작전의 영웅' 김백일 장군의 동상을 지키는 수밖에 없다.
대통령과 국방장관은 대한민국과 국군의 역사와 명예를 지키기 위하여 나서야 한다. 6.25 전쟁 영웅을 인민재판에 맡겨놓고 구경하는 대통령과 장관은 국가正體性을 지킬 의지가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2세·3세 후손들의 자유와 번영과 평화를 위해, 정부와 국민과 거제시민은 행동하라.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재향군인회는 “김백일 장군은 6.25전쟁의 영웅이자 피난민 철수의 주역이라며 최근 거제지역시민단체가 동상에 검은 천을 두르고 쇠사슬을 감은 일은 장군의 동상에 대한 모독행위이자 천인공노할 만행” 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김백일 장군의 동상에 쇠사슬을 감은 불순세력들의 배후에 북한 김정일 집단과 從北세력들이 있다. 이들은 북한 김정일 집단에 맹종하는 가운데 국가파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고 극언했다.
국민행동본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김백일 장군을 ‘친일파’로 모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중대한 명예훼손으로 민형사 책임을 져야 할 사안” 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좌편향 단체(민족문제연구소)의 신뢰성 떨어진 자료를 근거로 ‘흥남철수 작전의 영웅’을 ‘친일파’로 단정한 것은 일종의 人格살인이다. 김백일 장군이 지켜낸 대한민국과 그가 한 6·25 당시 對북괴 전투, 여순반란사건까지 뒤집으려는 음침한 의도가 엿보인다.” 고 주장했다.
국민행동본부는 이번일(김백일 동상철거운동)에 대해 “從北세력이 주도한 2005년 맥아더동상 파괴 난동보다 더 끔찍한 국가자살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가가 정한 법(문화재 관리법)까지 위반해 세워진 김백일 동상의 철거가 결정된 가운데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이하 시민연대)는 20일 오후 “친일파의 동상을 거제의 얼굴인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더 두고 볼 수 없다” 며 동상을 검은 천으로 덮고 천이 풀리지 않도록 쇠사슬을 채웠다.
거제지역 시민단체들은 지난 5월 26일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김백일 장군 동상이 건립되자 “흥남철수작전 당시 지휘부대장으로 큰 공을 세운것은 사실이며 은덕을 입었던 피난민들 입장에서 생명의 은인으로 추앙받는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나, 일제 치하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바쳐 헌신했던 순국선역들과, 일제잔재를 청산 못했다고 호령하는 애국지사들이 두눈 뜨고 시퍼렇게 살아있는 마당에, 아무리 공이 크다손 치더라도 명백한 친일파인 김백일의 동상을 세운다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철거운동을 시작했었다.
'軍神' 金白一(김백일) 將軍 동상 모독과 철거 준동을 강력 규탄한다
재향군인회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건립된 김백일 장군 동상에 대한 철거 준동행위가 자행되고 있다. 불순세력들이 6·25전쟁의 영웅이자 피난민 철수의 주역인 김백일 장군의 동상에 쇠사슬을 감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부리고, 거제市의회는 철거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김백일 장군 동상에 대한 모독행위에 통탄을 금치 못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김백일 장군은 진정한 6·25전쟁의 영웅이다.
김백일 장군은 대한민국 국군의 모체인 국방경비대에 투신한 이후 여순반란사건을 진압했고, 6·25전쟁시 최초로 38선을 돌파하여 청진, 혜산진까지 북진하는 등 수많은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위대한 軍神이다. 또한 흥남철수작전 시 급박한 상황에서도 미10군단장 알몬드장군을 설득하여 10만 명의 피난민을 해상수송으로 구출하여 부산과 거제도로 피난시킨 피난민의 아버지이다. 북한공산집단의 도발로 누란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고 수많은 피난민을 구출한 軍神 김백일 장군은 진정한 6·25 전쟁의 영웅이다. 이러한 전쟁영웅 김백일 장군을 모독하는 것은 대한민국 國軍을 모독하는 행위이다.
2. 김백일 장군을 친일파로 모는 악랄한 역사왜곡 행위를 개탄한다.
김백일 장군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자손이다. 비록 일제 말기에 초급장교의 신분으로 만주군에 복무한 사실이 있으나, 이를 이유로 친일파로 규정한다면 당시 일제 치하에서 살던 3천만 동포 모두가 親日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지난 정권 때 편찬된 친일인명사전은 대한민국과 국군의 정체성을 폄하하기 위한 좌파 세력의 음모의 일환에 불과하다. 이는 6·25전쟁의 영웅인 백선엽 장군, 이한림 장군, 김백일 장군 등을 친일파로 규정한 사실에서도 입증이 된다.
3. 김백일 장군의 동상은 살아 숨 쉬는 국민안보교육場이다.
이 땅에 제2의 6·25전쟁을 예방하려면 6·25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런 차원에서 포로수용소가 위치했던 거제도에 6·25전쟁사를 기록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 세워진 것이고, 피난민들의 아버지인 김백일 장군의 동상이 건립된 것이다. 더욱이 김백일 장군 동상 건립은 최근에 계획된 것이 아니라 유적공원 조성사업에 참여했던 모든 이들의 동의하에 공원설립 초기부터 계획된 것이며, 예산관계상 미루어 오다가 도민들의 성금으로 오늘에 실현된 것이다. 앞으로 김백일 장군의 동상은 살아 숨 쉬는 국민안보교육장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
4. 정부는 김백일 장군 동상철거에 앞장서는 불순세력들을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의법처리하고, 거제시의회는 동상 보존에 앞장서라!
김백일 장군의 동상에 쇠사슬을 감은 불순세력들의 배후에 북한 김정일 집단과 從北세력들이 있다. 이들은 북한 김정일집단에 맹종하는 가운데 국가파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가보안법 폐지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주장하면서 맥아더장군 동상 철거 시위를 벌이고, 파주시 백선엽장군기념공원 조성을 극렬 반대했다. 이들 세력들을 방치하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정부는 김백일 장군 동상을 모독한 불순세력들을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依法 처리하라! 거제시의회도 김백일 장군과 같은 전쟁영웅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거제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동상보존에 적극 앞장서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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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맥아더동상 파괴 기도를 규탄한다
국민행동본부
1. 거제의 일부 단체·현지 언론 및 지방 의회가 연합하여 거제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설치된 ‘김백일 장군 동상’ 철거를 기도하고 이에 경남도 지사까지 호응하고 나섰다. 이들이 철거를 주장한 이유는 김백일 장군이 만주군관학교를 졸업, 만군의 간도특설대에 근무한 친일파라는 것이다.
거제시 의회는 동상 철거 결의문에서 “친일파 김백일”이라고 주장했고 해당 지역 단체들은 김백일 장군이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친일인명사전에도 이미 등재되어 논란의 여지가 없는 명백한 친일파”라고 주장했다.
2. 김백일 장군을 “친일파”로 모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중대한 명예훼손으로 민형사 책임을 져야 할 사안이다. 김백일 장군은 滿軍(만군) 시절에 배운 군사기술로 建國 後 공산당의 반란과 남침에 맞서 싸우는 데 분투했으며 무엇보다 ‘흥남철수작전’ 중 절망적인 상황에서 10만 명의 북한사람들을 구출한 영웅이다.
그는 여순14연대 반란을 진압한 지휘관이었고, 6.25 남침 초기 1군단장으로서 낙동강 전선의 동쪽(포항, 안강, 기계, 영덕)을 맡아 북괴군을 저지했다. 北進(북진)할 때는 그가 지휘한 1군단 3사단이 가장 먼저 38선을 넘었다. 이를 기념해 국군의 날이 10월1일로 정해졌다. 혜산진까지 북진했던 1군단은 중공군 개입으로 후퇴하던 중 美 10군단과 함께 흥남철수작전을 성공시킨다.
미군과 한국군은 중공군에 포위된 가운데서도 군함, 상선, 어선을 동원, 군인 10만5000명에 피난민 10만 명을 태우고 철수했다. 후퇴하는 군대가 피난민을 이렇게 많이 구출한 예는 세계戰史에서도 드물다. 軍은 피난민들을 거제도에 내려주었다. 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회장 황덕호)는 지난 봄 ‘흥남철수작전의 영웅’ 金白一 장군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민간인 성금으로 장군의 동상을 제작, 거제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에 세웠다.
3. 친일인명사전을 펴낸 민족문제연구소는 좌편향 인사들과 좌익사건 연루자 등이 주도하는 단체이다. 좌경인사들이 주도하는 민족문제연구소가 이념적 의도를 깔고 선정한 이른바 친일人名은 객관성과 신뢰성을 얻지 못한다. 예컨대 여운형처럼 친일행위가 명백한 좌익인사는 빼주고 박정희 등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은 무리하게 집어넣었다. 이런 좌편향 단체의 신뢰성 떨어진 자료를 근거로 ‘흥남철수 작전의 영웅’을 ‘친일파’로 단정한 것은 일종의 人格살인이다. 김백일 장군이 지켜낸 대한민국과 그가 한 6·25 당시 對북괴 전투, 여순반란사건까지 뒤집으려는 음침한 의도가 엿보인다.
4.
인근 경남도 통영시엔 국가기관(안기부)이 '북한의 문화 공작원'이라고 규정한 從北인사 윤이상 기념관과 동상을 세워져 있다. 대한민국이 공산화된 것도 아닌데 공산반역 집단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싸워서 구하는 일, 그리고 死地에 남겨질 뻔했던 10만 명의 북한피난민들을 구출한 영웅을 친일파로 매도하여 민간단체가 세운 동상까지 철거하고 북한의 공작원 동상을 세우는 것은 대한민국을 뿌리째 흔드는 일이다. 이것은 從北세력이 주도한 2005년 맥아더동상 파괴 난동보다 더 끔찍한 국가자살행위이다.
거제시 의회는 한나라당 의원 9명, 진보신당 3명, 민노당 1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나라당이 다수인 거제시 의회가 이 모양이니 이제 국민이 나서 '흥남철수 작전의 영웅' 김백일 장군의 동상을 지키는 수밖에 없다.
대통령과 국방장관은 대한민국과 국군의 역사와 명예를 지키기 위하여 나서야 한다. 6.25 전쟁 영웅을 인민재판에 맡겨놓고 구경하는 대통령과 장관은 국가正體性을 지킬 의지가 없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2세·3세 후손들의 자유와 번영과 평화를 위해, 정부와 국민과 거제시민은 행동하라.
ycseo@morningnew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