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김현철 미래포럼대표 네티즌 상대 고소
작성 : 2011년 07월 27일(수) 12:39 가+가-
필명이 ‘거제인’인 한 네티즌이 김현철 미래포럼대표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거제미래포럼은 27일 “인터넷 필명 ‘거제인’ 이 윤영 국회의원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에 ‘YS와 대우조선 남사장, 김현철 관련 건’ 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해 26일 거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 밝혔다.

고소장에서 김대표는 “전혀 사실무근의 내용으로 세사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은 물론 본인의 정치활동을 음해하고 위축시키고 있다. 지역사회의 올바른 정치문화 정착과 인터넷을 통한 폐해를 근절하는 차원에서 부득이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 덧붙였다.

‘거제인’은 지난 7월 14일 윤영의원의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에 “남상태 사장은 서울에서 YS를 만났다고 합니다. 남사장은 YS로부터 자신의 아들인 김현철의 거제지역선거에 도움을 주라는 오더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반대급부로 내년 3월 자신의 사장직 연임을 도와주겠다고 언질을 받았다고 합니다…’ 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7월 18일 또다시 민원 게시판을 통해 ‘세 사람이 위 내용을 부정한다면, 내용을 공개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거제미래포럼측은 지난 15일과 22일 두 차례 윤영 의원 측에 “지역사회 올바른 정치문화 정착과 인터넷의 폐해를 근절하자” 며 정중히 글을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27일 현재까지 이 글은 삭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윤영의원 홈페이지 관리자는 지난 15일 “기업이 거제인님께서 제기하신 구태의연한 정치공작을 행하고 있다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만약 제기하신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사전선거운동,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금지 등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이 명백한 것으로 판단됨으로 제기한 내용들에 대해 명확한 사실확인 절차를 거쳐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 는 요지의 답글을 달았다.

지역정가에서는 "통상 사실이 확인되지 않거나 비방글로 의심될 경우 관리자가 글을 삭재한다. 윤영의원 측이 글을 삭재하지 않고 답글까지 남겼다는 것은 윤 의원이 김현철 대표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그대로 드러낸 것" 이라고 해석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