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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4척 수주
그리스 이코노무(Economou)그룹 … 추가 건조 옵션도 합의
작성 : 2011년 07월 29일(금) 10:13 가+가-

사진설명 : 대우조선해양 사업총괄 고재호 부사장 (오른쪽)과 이코노무 그룹의 크리스토스 이코노무 씨는(왼쪽)는 지난 28일 그리스 아테네 현지에서 LNG선 건조계약서에 서명을 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 대표이사 남상태)이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면서 하반기 수주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8일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아테네 현지에서 이코노무(George Economou)그룹과 15만9800㎥ LNG운반선 4척에 대한 수주 계약서에 서명했다.

총 수주액은 8억 5천만 달러를 상회하며, 이 선박들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4년까지 선주 측에 인도된다. 양사는 확정분 4척과 함께 추가로 2척을 더 건조할 수 있는 옵션에도 합의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최대 16만 입방미터(㎥)의 액화천연가스를 수송할 수 있는 선박으로 이중연료 전기추진방식(DFDE, Dual Fuel Diesel Electric) 엔진을 탑재해 기름(디젤)과 천연가스를 상황에 따라 연료로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임으로써 보다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운항이 가능해 경제성과 운항편의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이코노무(Economou)그룹은 그리스내 최대 해운그룹 중 하나로 그룹 설립 이후 최초로 발주하는 LNG운반선을 대우조선해양과 첫 거래했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안젤리쿠시스(Angelicoussis)그룹과 함께 그리스 양대 해운그룹 모두와 LNG운반선 계약을 성공시키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는 “이번 새로운 선주 유치를 통해 다시 한번 LNG선 건조 명가의 자존심을 보여준 뜻 깊은 계약”이라며 “새로운 선주와의 돈독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명품 조선소의 입지를 계속해서 지켜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총 34척 79억 8천만 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설비를 수주하면서 2011년 수주 목표액 110억 달러에 72.5%를 달성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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