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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개발관광공사 사업성 있나
작성 : 2011년 07월 29일(금) 11:12 가+가-
거제시시설관리공단 노조위원장이 거제시청 앞에서 해양개발관광공사 설립을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해양개발관광공사가 시민의 혈세만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주장이다.

28일 박형국 노조위원장은 기반시설 준비도 없이 공사를 설립한다면 시민들의 혈세낭비로 이어질 것 이라는 반대입장을 밝혔다.

박위원장은 “이웃 통영개발공사도 게이블카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도 연간 5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 공사를 설립하더라도 짚라인 체험장, 케이블카 등 자체사업기반시설을 확보한 후에 설립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어 “시장의 공약사항이라 하더라도 시민의견수렴도 되지 않는 공사설립은 반대하며 거제시의 중대사항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 고 강조했다. 박위원장은 "공사가 설립되면 2년후 경영평가를 받게된다. 부적합으로 판된되 공사가 실패하게 되면 부담은 결국 시민에게 돌아온다" 고 발했다.

거제해양개발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용역을 맡은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은 공사설립의 필요성과 사업성은 인정된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설립초기 예상되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의 입장료 인상방안까지 제시하는 등 경영적자의 부담요인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설립 자본금은 무려 600억원이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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