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거가대교 접속도로 결론은 부실
4개소 조잡하게 시공한 주관사 행정처분 요구키로
작성 : 2011년 08월 08일(월) 14:56 가+가-
거가대교 접속도로 현장조사 및 특별기술자문단을 운영해온 경남도가 일부구간의 책임감리사, 감리원, 시공사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구키로 했다.
경남도는 8일 지난 3월초 경남도의회 제285회 임시회에서 김해연(거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한 ‘거가대교 접속도로의 부실공사에 대한 재시공 촉구’ 와 관련해 전면현장조사 및 특별기술자문단 운영결과를 밝혔다.
도는 “도민들의 부실의혹 해소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11일 도의원과 구조 및 토질분야의 학계전문가와 민간전문가 10명으로 특별기술자문단을 구성해 현장조사 및 기술검토회의를 거쳐 지난 6월 29일 제7차 회의에서 최종 ‘하자’로 결론내렸다.” 고 밝혔다
자문단은 토질 및 기초분야로 송정IC 램프E 성토사면 유실 등 6개소, 구조분야로 대금천교 탄성받침 이동(기움) 등 7개소 등 총 13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자문단은 종합의견으로 부실(하자) 문제에 대해 지난 3월초 사진으로 본 현장생태는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설계와 상이하게 시공된 부실이라는 주장도 일부 있었으나, 대다수 위원들은 주요구조물에 영향을 주거나 통행차량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최종 의견을 ‘하자’로 제출했다.
또한, 터널·교량 등 주요구조물의 설계와 상이한 시공(콘크리트단차와 교좌장치) 부분은 향후 안전에 대비한 계측이 필요함과, 도로의 구조물 및 지반상태의 자연침하 상태를 관찰하고 하자별 우기피해에 대한 완벽한 보수·보강을 위해 시공사·감리단의 현지주재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장마 및 우수기는 도로법면 스리이딩(흘러내림)현상과 지반침하에 의한 구조물 이상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이 기간이 지나 조사단의 현지조사 등 최종 점검 후 활동의 지속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경남도는 조사단의 활동에 앞서 15.77km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나타난 320개소의 하자 부분에 대해 시공사인 대우건설 및 삼성물산 등 6개사와 책임 감리사에 하자보수를 지시해 지난 5월 21일자로 보수 완료했다.
또한, 자문단의 의견에 따라 우수기 도로법면 스라이딩과 지반침하, 콘크리트단차와 교좌장치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완벽한 보수.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경남도는 특별기술자문단이 의견 제시한 대금천교 교좌장치 탄성받침, 덕포터널 시공조인트, 신촌교 교각, 장목면 율천리 산마루측구(L=20m) 등 4건에 대해서는 ‘고의 또는 과실로 조잡하게 시공이 된 경우’에 저촉된다고 판단하고, 자문단의 활동종료 시점에 ‘건설산업기본법’과 ‘건설기술관리법’ 에 따라 책임감리사, 감리원, 시공사를 행정처분할 것을 공동도급 대표사가 소재한 서울시에 요구할 방침이다.
대금천교 교좌장치 탄성받침은 상부 하중을 지지하고, 온도 등에 의한 슬래브의 신축으로 인한 응력발생을 최소화하는 교량부속품으로서 수평으로 설치해야 함에도 현재 탄성받침의 변형(기움)이 17mm이며, 이는 허용범위(34mm)이내 이기는 하나 시공시 고의 또는 과실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덕포터널 시공조인트 단차는 라이닝 강재거푸집의 시공부주의와 콘크리트 타설 순서를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현상으로 추정되며, 예방대책으로 계측기를 설치해 주기적인 변형의 관측이 필요한 상태이다.
신촌교 교각은 시공시의 콘크리트 블리딩 현상으로 교각표면에 연약층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비파괴 압축강도 시험결과(Schmidt hammer) 25Mpa로 설계강도 30Mpa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표면을 1.2㎝정도 절삭후 시험결과는 설계강도 이상으로 조사되어 내부강도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장기적으로는 표면 취약부의 손상으로 구조물의 내구성 저하요인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장목면 율천리 산마루측구(L=20m)는 GK해상도로주식회사에서 거제휴계소 관련 민원인과 약속한 수로박스 날개벽과 연결되는 산마루측구 소요사업비 450만원이 미시공한 것을 시공한 것으로 보고하고 지난해 12월 9일 공사 준공한 후 6월말에 완료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김해연 의원을 비롯한 도민들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는 자체점검과 특별기술자문단 활동 결과 나타난 “하자”는 보수를 완료한 만큼 앞으로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안전한 도로의 유지·관리는 물론 이번 일을 도로행정의 시금석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경남도는 8일 지난 3월초 경남도의회 제285회 임시회에서 김해연(거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한 ‘거가대교 접속도로의 부실공사에 대한 재시공 촉구’ 와 관련해 전면현장조사 및 특별기술자문단 운영결과를 밝혔다.
도는 “도민들의 부실의혹 해소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11일 도의원과 구조 및 토질분야의 학계전문가와 민간전문가 10명으로 특별기술자문단을 구성해 현장조사 및 기술검토회의를 거쳐 지난 6월 29일 제7차 회의에서 최종 ‘하자’로 결론내렸다.” 고 밝혔다
자문단은 토질 및 기초분야로 송정IC 램프E 성토사면 유실 등 6개소, 구조분야로 대금천교 탄성받침 이동(기움) 등 7개소 등 총 13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자문단은 종합의견으로 부실(하자) 문제에 대해 지난 3월초 사진으로 본 현장생태는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설계와 상이하게 시공된 부실이라는 주장도 일부 있었으나, 대다수 위원들은 주요구조물에 영향을 주거나 통행차량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최종 의견을 ‘하자’로 제출했다.
또한, 터널·교량 등 주요구조물의 설계와 상이한 시공(콘크리트단차와 교좌장치) 부분은 향후 안전에 대비한 계측이 필요함과, 도로의 구조물 및 지반상태의 자연침하 상태를 관찰하고 하자별 우기피해에 대한 완벽한 보수·보강을 위해 시공사·감리단의 현지주재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장마 및 우수기는 도로법면 스리이딩(흘러내림)현상과 지반침하에 의한 구조물 이상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이 기간이 지나 조사단의 현지조사 등 최종 점검 후 활동의 지속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경남도는 조사단의 활동에 앞서 15.77km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나타난 320개소의 하자 부분에 대해 시공사인 대우건설 및 삼성물산 등 6개사와 책임 감리사에 하자보수를 지시해 지난 5월 21일자로 보수 완료했다.
또한, 자문단의 의견에 따라 우수기 도로법면 스라이딩과 지반침하, 콘크리트단차와 교좌장치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완벽한 보수.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경남도는 특별기술자문단이 의견 제시한 대금천교 교좌장치 탄성받침, 덕포터널 시공조인트, 신촌교 교각, 장목면 율천리 산마루측구(L=20m) 등 4건에 대해서는 ‘고의 또는 과실로 조잡하게 시공이 된 경우’에 저촉된다고 판단하고, 자문단의 활동종료 시점에 ‘건설산업기본법’과 ‘건설기술관리법’ 에 따라 책임감리사, 감리원, 시공사를 행정처분할 것을 공동도급 대표사가 소재한 서울시에 요구할 방침이다.
대금천교 교좌장치 탄성받침은 상부 하중을 지지하고, 온도 등에 의한 슬래브의 신축으로 인한 응력발생을 최소화하는 교량부속품으로서 수평으로 설치해야 함에도 현재 탄성받침의 변형(기움)이 17mm이며, 이는 허용범위(34mm)이내 이기는 하나 시공시 고의 또는 과실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덕포터널 시공조인트 단차는 라이닝 강재거푸집의 시공부주의와 콘크리트 타설 순서를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현상으로 추정되며, 예방대책으로 계측기를 설치해 주기적인 변형의 관측이 필요한 상태이다.
신촌교 교각은 시공시의 콘크리트 블리딩 현상으로 교각표면에 연약층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비파괴 압축강도 시험결과(Schmidt hammer) 25Mpa로 설계강도 30Mpa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표면을 1.2㎝정도 절삭후 시험결과는 설계강도 이상으로 조사되어 내부강도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장기적으로는 표면 취약부의 손상으로 구조물의 내구성 저하요인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장목면 율천리 산마루측구(L=20m)는 GK해상도로주식회사에서 거제휴계소 관련 민원인과 약속한 수로박스 날개벽과 연결되는 산마루측구 소요사업비 450만원이 미시공한 것을 시공한 것으로 보고하고 지난해 12월 9일 공사 준공한 후 6월말에 완료 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김해연 의원을 비롯한 도민들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는 자체점검과 특별기술자문단 활동 결과 나타난 “하자”는 보수를 완료한 만큼 앞으로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안전한 도로의 유지·관리는 물론 이번 일을 도로행정의 시금석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ycseo@morningnew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