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 대마도 여객선 운항 추진
작성 : 2011년 08월 11일(목) 13:51 가+가-
거제도 장승포와 일본 쓰시마(對馬)사이의 바닷길을 열기위한 일본 사업자가 거제를 방문해 주목된다.
거제시는 “일본의 ㈜오오카와건설공업측 대표가 시를 방문, 거제~일본간 국제여객항로 개설과 관련 협의를 가졌다” 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당초 항로 개설에 나섰던 일본 부용흥산㈜의 자회사로 해양토목과 호텔 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2008년 일본 교통국에 운항관련 사전신고서를 냈으며 최근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연장허가를 신청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현재 장승포~히타카즈(比田勝) 노선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직선거리는 약 80㎞ 정도로 기존 여객선 항로보다 가까워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우선 일본 측 허가를 얻은 후 국내 승인을 받으면 항로가 개설되는데 현재는 협의단계"라며 "구체적으로 진행되면 해외 도항 수속(CIQ)과 여객선터미널 구조 변경 등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CIQ는 출입국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3가지 수속으로 Customs(세관), Immigration(출입국관리), Quarantine(검역)의 줄임말이다.
권민호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국제여객항로 개설사업 대상지인 장승포항의 수역(0.2㎢)이 좁은데다 수심(3~4m)도 낮아 기존 터미널 및 여객부두를 국제 규모로 확장하고, 항만기본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선행해야 하는 것이 부담이다.
이 관계자는 "일본측 사업자의 취항 의지가 상당히 높아 허가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쯤 운항이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그러나 최근 국내와 쓰시마를 오가는 뱃길이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바뀌면서 신규인 거제~쓰시마 항로가 채산성을 맞추기에는 다소 어렵지 않느냐는 분위기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거제시는 “일본의 ㈜오오카와건설공업측 대표가 시를 방문, 거제~일본간 국제여객항로 개설과 관련 협의를 가졌다” 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당초 항로 개설에 나섰던 일본 부용흥산㈜의 자회사로 해양토목과 호텔 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2008년 일본 교통국에 운항관련 사전신고서를 냈으며 최근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연장허가를 신청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현재 장승포~히타카즈(比田勝) 노선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직선거리는 약 80㎞ 정도로 기존 여객선 항로보다 가까워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우선 일본 측 허가를 얻은 후 국내 승인을 받으면 항로가 개설되는데 현재는 협의단계"라며 "구체적으로 진행되면 해외 도항 수속(CIQ)과 여객선터미널 구조 변경 등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CIQ는 출입국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3가지 수속으로 Customs(세관), Immigration(출입국관리), Quarantine(검역)의 줄임말이다.
권민호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국제여객항로 개설사업 대상지인 장승포항의 수역(0.2㎢)이 좁은데다 수심(3~4m)도 낮아 기존 터미널 및 여객부두를 국제 규모로 확장하고, 항만기본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선행해야 하는 것이 부담이다.
이 관계자는 "일본측 사업자의 취항 의지가 상당히 높아 허가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쯤 운항이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그러나 최근 국내와 쓰시마를 오가는 뱃길이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바뀌면서 신규인 거제~쓰시마 항로가 채산성을 맞추기에는 다소 어렵지 않느냐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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