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황순어’ 는 ‘홍민어’
작성 : 2011년 08월 11일(목) 16:43 가+가-
황금보다 귀한 물고기 ‘황순어’ 는 중국에서 많이 양식하는 홍민어였다.
지난 8일 거제도 남부면 다대앞바다에서 잡힌 이 홍민어는 그 귀하디 귀한 ‘황순어’로 신분상승의 기회를 얻었다가 3일천하로 막을 내렸다.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센터장 명정인)는 11일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마을의 한 횟집에 보관된 물고기를 조사한 결과,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의 형태, 몸에 있는 점 등의 특성으로 미뤄 황순어(黃唇魚ㆍChinese Bahaba)가 아닌 홍민어(紅民魚ㆍRed drum)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황순어는 머리 부분이 삼각형 형태로 비교적 뾰죡한 편이고 꼬리 지느러미 뒤끝이 참조기처럼 돌출된 마름모 모양인데 이 물고기는 머리의 형태가 완만하고 꼬리 지느러미 뒤끝의 모양이 몸쪽으로 향하는 곡선에 가까우며 검은 점이 있었다.
북미가 원산지인 홍민어는 최대 155㎝, 45㎏에 이르며 중국에서 대량으로 양식되고 있으며 잡식성으로 값싼 사료를 먹여 적은 비용으로 빨리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황순어 소동은 시중에 거래되는 홍민어는 보통 2~3㎏ 정도인데 비해 이번처럼 큰 홍민어가 잡히자 어민들이 착각하면서 일어났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지난 8일 거제도 남부면 다대앞바다에서 잡힌 이 홍민어는 그 귀하디 귀한 ‘황순어’로 신분상승의 기회를 얻었다가 3일천하로 막을 내렸다.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센터장 명정인)는 11일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마을의 한 횟집에 보관된 물고기를 조사한 결과,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의 형태, 몸에 있는 점 등의 특성으로 미뤄 황순어(黃唇魚ㆍChinese Bahaba)가 아닌 홍민어(紅民魚ㆍRed drum)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황순어는 머리 부분이 삼각형 형태로 비교적 뾰죡한 편이고 꼬리 지느러미 뒤끝이 참조기처럼 돌출된 마름모 모양인데 이 물고기는 머리의 형태가 완만하고 꼬리 지느러미 뒤끝의 모양이 몸쪽으로 향하는 곡선에 가까우며 검은 점이 있었다.
북미가 원산지인 홍민어는 최대 155㎝, 45㎏에 이르며 중국에서 대량으로 양식되고 있으며 잡식성으로 값싼 사료를 먹여 적은 비용으로 빨리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황순어 소동은 시중에 거래되는 홍민어는 보통 2~3㎏ 정도인데 비해 이번처럼 큰 홍민어가 잡히자 어민들이 착각하면서 일어났다.
ycseo@morningnews.or.kr




